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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보고서

연구 보고서

중장기적인 정책연구과제와 대안을 포괄적인 시각에서 이론적 · 실중적 분석을 통해 제시함으로써 연구원의 설립목표를 가장 잘 실행하고있는 보고서입니다.

취업자 근로환경조사 심층분석 연구

연구책임자
이경용외 2명
수 행 연 도
2012년
핵 심 단 어
주 요 내 용
, 1. 연구제목 취업자 근로환경조사 심층분석 연구 : 취업자 유해위험요인 복합노출 분석 2. 연구 필요성 및 목적 근로자가 유해위험요인에 복합노출되는 양상을 파악함으로서 개별 유해위험 요인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산재예방 전략을 통합 연계하여 실천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으며, 사업대상을 선별하거나 위험인구집단을 파악하는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이러한 접근은 기존의 산업재해 예방 사업의 질적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의 일반적 목적은 근로자의 유해위험요인 복합노출 양상을 파악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유해위험요인에 대한 분류 기준을 취업자근로환경조사 자료를 이용하되 상위의 분류기준을 적용하여 재설정하고, 해당 유해위험요인별 노출근로자 규모를 노출정도와 근로시간 등을 보정하여 분석하였으며, 분류 기준별 유해위험요인에 대한 복합노출 유형을 도출하여 유형별 노출 근로자 규모를 파악하였다. 또한 근로자의 특성별 복합노출 유형별 노출 인구 규모 분포의 차이를 알아보았으며, 유해위험요인에 대한 노출시간 간 상관관계를 이용하여 유해위험요인 간 친화도를 알아보았다. 3. 연구 내용 및 방법 본 연구에서는 산업안전보건연구원에서 실시한 취업자 근로환경조사 자료로서, 2006년의 1차 조사(박정선 등, 2007), 2010년의 2차 조사(산업안전보건연구원, 2010), 2011년의 3차 조사(산업안전보건연구원, 2011)를 이용하였다. 본 연구의 일차적인 분석 내용은 유해위험요인에 대한 복합노출 종류이며, 두 번째는 유해위험요인에 대한 복합노출 수준이다. 유해위험요인에 대한 복합노출 양상은 취업자의 다양한 특성에 따라 차이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유해위험요인에 대한 복합노출 양상이 취업자의 사회인구학적 특성과 직업적 특성에 따라 차이를 보이는지 알아보았다. 사회인구학적 특성에는 성, 연령 등의 특성을 포함하였으며, 직업적 특성에는 업종, 규모, 직종, 고용형태 등의 특성을 포함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근무시간 중 유해위험요인에 노출되는 비율에 주당 근무시간 값을 곱하여 유해위험요인에 노출되는 근로시간을 노출 척도로 사용하였다. 복합노출 유형에 대한 분석을 위해 근무시간 중 유해위험요인에 노출되는 비율인 0.05, 0.25, 0.50의 수준에서 기준으로 달리하여 노출 여부를 구분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중복되어 노출되는 사례들을 분석하였다. 아울러 유해위험요인들에 복합 노출되는 상관관계를 이용하여 유해위험요인들 간의 동반 노출 정도를 다차원척도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4. 연구결과 단일 유해위험요인에 노출되는 규모는 근로시간 중 노출비율 기준으로 어떻게 설정하는가에 따라 차이를 보인다. 근로시간 중 노출비율이 5% 이상인 경우를 노출되는 것으로 간주하였을 때 2006년의 경우 9568명(95.3%), 2010년의 경우 9141명(91.2%), 2011년의 경우 47573명(95.1%)였으며, 근로시간 중 노출비율이 50% 이상을 노출되는 것으로 간주하였을 경우 2006년 7,684명(76.5%), 2010년 7,032명(70.2%), 2011년 36,721명(73.4%)였다. 주당 근로시간과 근로시간 중 유해위험요인에 노출되는 비율을 고려하여 유해위험요인에 노출되는 절대 노출 시간을 산출한 후 주당 유해위험요인 노출 시간을 20시간 이상 노출되는 경우를 노출되는 것으로 간주하였을 때 2006년도의 경우 2006년 7,358명(73.3%), 2010년 6,495명(64.8%), 2011년 34,770명(69.5%)였다. 특정의 유해위험요인 하나에만 노출되는 것으로 응답한 사례수를 근로시간 중 노출비율을 5%로 설정하여 알아본 결과 2006년 637명(6.3%), 2010년 570명(5.7%), 2011년 2,826명(5.6%) 이었다. 유해위험요인에 노출되는 절대노출 시간을 20시간 이상으로 전제하였을 때 복합 노출되는 사례가 존재하는 유형 수를 알아본 결과 2006년의 경우 복합노출 유형은 1,110 종류로 노출 인구 규모는 7,358명(73.3%)이었다. 2010년을 분석한 결과 복합 노출 유형의 종류는 883 종류로 노출 인구 규모는 6,495명(64.8%)이었으며, 2011년의 경우 2,072 종류로 노출 인구 규모는 34,770명(69.5%)이었다. 주당 20시간 이상 노출을 기준으로 하고, 노출 인구 규모를 전체 인구의 0.5% 이상인 복합노출 유형을 알아본 결과 2006년도의 경우 12개 유형이 산출되었으며, 이들 유형에서 통증 유발 자세, 중량물 운반, 서있거나 걷기, 반복동작 등의 요인이 가장 많이 포함되었으며, 그 외에는 국소진동과 전신진동이 포함되었다. 2010년도의 경우 11개 유형, 2011년도의 경우 9개 유형이 도출 되었으며, 2006년도와 같이 통증 유발 자세, 중량물 운반, 서있거나 걷기, 반복 동작 등의 요인이 많이 포함되었으며, 진동, 소음, 고온, 분진 등도 포함되었다. 2011년의 경우 2006년도와 요인 종류에서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복합노출 유형 분포를 응답자의 성별 연령별 특성별로 차이를 알아본 결과 성별 차이는 크게 나타나지 않았으며, 주로 서거나 걷는 동작과 반복동작에 복합노출되는 유형의 노출인구 규모가 가장 많았으며, 추가로 통증 유발 자세가 복합된 유형이 공통적으로 많이 노출되는 유형이었다. 연령별 분포에서는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서거나 걷는 동작과 반복동작에 복합노출되는 유형에 가장 많은 노출되고 있었으며, 고령인구에서 중량물 운반에 복합노출되는 경우가 많았다. 종사상 지위별 복합노출 유형의 노출 인구 규모 분포를 보면 통증자세와 반복동작이 임금근로자에게서 많은 반면 자영업자와 고용주의 경우에는 통증자세와 반복동작 그리고 서거나 걷는 동작에 결합된 복합노출 유형에 많이 노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도의 경우 자영업자는 중량물 운반에 복합노출되는 사례도 많았다. 업종별 복합노출 유형에 노출되는 인구 규모의 분포를 보면, 업종별로 차이를 보였으며, 연도에 따라서도 차이를 보였다. 거의 대부분의 업종에서 작업자 취업자 근로환경조사 심층분석 연구세와 작업동작 요인이 복합노출되는 유형에 많은 노출인구 규모를 보였으나2010년도 건설업의 경우에는 국소진동, 소음, 분진, 통증자세, 중량물 운반, 서거나 걷기, 반복동작 등에 복합노출되는 사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2011년에는 건설업의 경우 서거나 걷기와 반복동작에 복합노출되는 유형의 사례수가 가장 많아 제조업과 동일하였다. 직종별 복합노출 유형의 사례수 분포를 비교한 결과 연도별 차이를 보이는 직종은 고위관리자 및 사무종사자, 서비스 종사자에서는 연도별 1순위 복합노출 유형에서 차이를 보였다. 그러나 장치조립종사자와 단순노무직의 경우에는 사례수가 가장 많은 1순위 복합노출 유형은 동일하였다. 규모별 복합노출 유형별 노출 인구 규모의 분포를 분석한 결과 대부분 통증 유발 자세, 서거나 걷는 동작, 반복동작 등이 결합된 복합노출 유형에 노출되는 인구가 많았다. 특히 서거나 걷기와 반복동작의 복합노출 유형이 대체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300인 이상인 경우에서는 통증자세와 반복동작의 비중이 다른 규모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유해위험요인들에 대한 노출시간 간의 상관관계를 이용하여 다차원척도법으로 분석한 결과 연도에 관계없이 진동과 소음이 가까운 거리를 보였으며, 피부노출과 유기용제 등이 역시 하나의 범주로 밀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작업자세와 작업동작 요인이 대부분 하나의 범주로 묶여지는 모습을 보였다. 5. 활용방안 및 기대성과 우리나라에서는 작업장에 존재하는 다양한 유해위험요인에 대한 복합노출 현상에 대한 연구 결과를 찾아보기 힘든 실정이었다. 그 동안 다양한 화학물질에 복한노출되었을 때 나타나는 독성학적 연구는 일부 있어왔지만 그 외의 물리적 요인이나 작업동작 그리고 작업자세 등 다양한 유해위험요인을 대상으로한 복합노출을 연구한 결과는 찾아보기 힘든 실정이다. 이러한 현상의 원인은 유해위험요인별로 학문적 전공분야가 구분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특히 화학물질의 독성학적 연구 전문가가 근골격계 질환의 유해위험요인에 해당되는 작업동작이나 작업자세 혹은 분진이나 소음 등의 물리적 인자에 대한 관심을 가기 힘들었기 때문인 것으로 이해된다. 본 연구는 유해위험요인에 대한 복합노출 인구 규모에 대한 분석이다. 따라서 문제의 원인이나 개입 전략 및 평가 방법 등에 대한 함의보다는 문제를 발견하고 문제를 인식하기 위한 기초적 연구라는 점에서 다음과 같은 정책적 함의를 제언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 결과 노출 인구 규모가 큰 복합노출 유형은 향후 단일 노출과 다른 형태의 건강영향을 보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사전 예방적 차원에서 이들 집단에 대한 정확한 실태 파악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본 연구에서 이용한 자료는 취업자 본인이 주관적으로 파악한 유해위험요인에 대한 노출 정도를 나타내는 것이므로 작업환경측정 자료와 같은 실측 자료와는 차이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본 연구에서 이용한 자료에는 작업현장에서의 유해위험요인의 농도 수준에 대한 정보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향후 이와 같은 정보를 포함한 정확한 실태 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기대된다. 복합노출 유형은 업종별 직종별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과 직종별 복합노출 유형은 해당 업종의 생산기술이나 해당 직종의 업무 내용에 따라 달라질 것이므로 순차적으로 업종과 직종의 유해위험요인에 대한 프로필을 작성하는 것과 같은 기초적인 실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복합노출에 대한 연구와 접근은 반드시 다학문분야적 접근이 필요하다. 이를 위하여 산업안전보건분야에서 학문 분야간 융합적 접근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져 할 것이다. 6. 중심어 취업자, 근로환경, 복합노출, 유해위험요인, 노출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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