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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보고서
중장기적인 정책연구과제와 대안을 포괄적인 시각에서 이론적 · 실중적 분석을 통해 제시함으로써 연구원의 설립목표를 가장 잘 실행하고있는 보고서입니다.
나노물질 사용 실태 및 노출 시나리오, 노출 인구 조사연구
- 연구책임자
- 김동현
- 수 행 연 도
- 2014년
- 핵 심 단 어
- 주 요 내 용
- , 1. 연구제목 나노물질 사용 실태, 노출 시나리오 및 노출인구 조사 연구 2. 연구필요성 및 목적 나노기술은 물질을 나노미터 크기의 범주에서 조작·분석하여, 새롭게 되거나 나타내는 소재·소자 또는 시스템을 창출하는 과학기술이다. 1∼ 100nm 영역에서의 원자와 분자의 배열 제어로 소재, 소자 및 시스템 특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기술로써 나노기술을 이용하면 특별한 기능을 가진 신물질과 첨단제품 생산이 가능하여 전 세계적으로 연구와 생산에 집중하고 있다. 따라서 나노물질 연구 및 종사하는 근로자는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제조나노물질의 라이프 싸이클 중 근로자에게 노출될 수 있는 가능성은 제조나노물질 생산공정, 기본 제조나노물질을 이용한 표면처리 또는 하류생산 공정, 나노물체가 포함된 제품을 생산하는 공정이 있으며, 각 단계에서 다른 노출 형태로 노출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에서 제조되거나 사용되는 제조나노물질의 종류와 각 단계별 노출 시나리오 및 노출 인구가 알려져 있지 않은 상태이다. 이에 나노물질을 취급하는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하여 나노물질 사용 실태 및 노출 시나리오에 대한 조사가 필요한 실정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나노물질 사용 실태, 노출 시나리오 및 노출인구에 관한 기초데이터베이스를 마련하고, 나노물질 취급 근로자를 위한 연구 기초자료로 사용하고자 한다. 3. 연구 내용 및 방법 OECD WPMN(Working Party on Manufactured Nanomaterial) 나노물질 독성시험 스폰서쉽 리스트 물질에 대한 국내 제조 사업장, 중간 생산품 사용 사업장, 최종 제품 생산 사업장에 대한 문헌조사를 통하여 1차 database를 구축하였다. 스폰서쉽 리스트 물질에 Carbon black, Polystyrene을 추가하여 총 15개의 나노물질을 조사하였다. 코참비즈, Science Direct, 문헌 조사 및 자문 기관 등을 통해, 실제로 국내에서 나노물질을 제조 및 사용하는 업체들을 파악하여 기업개요, 해당 물질별, 제조방법에 관하여 기초자료를 수집하였다. 제 1차 D B를 토대로 대상물질을 사용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사업장에 대하여 제조수입· 사용량, 취급사업장, 총 근로자수, 취급 근로자수, 생산 공정, 보호구 등에 대하여 전화 설문, 면접 및 현장방문을 통해 조사 분석하였으며, 사업장 및 안전보건 관련업무 종사자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2차 database를 구축하였다. 4. 연구 결과 나노물질 사용 사업장으로 총 659개소의 사업장이 조사되었으며 조사사업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물질은 Aluminium oxide, Silver nanoparticle 등의 순서로 나타났고 그 외에 OECD WPMN에 2010년까지 등재되어 있던 Carbon black이 많이 사용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가공공정 단계별에 따른 사업장 분류로는 중간 생산품 사업장이 464개소로 가장 많이 조사되었다. 물질별 가공공정 사업장의 수는 Aluminium oxide가 국내 제조사업장, 중간 생산품 사업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최종제품 생산장에서 Silver nanoparticle이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지역별 사업장 분류에서는 지역별산업분류표에 따라 권역별로 분류하여 수도권 지역이 352개소로 가장 많은 사업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1차 D B를 기초로 전화 및 사업장 방문 면담 조사를 통한 결과 전체 659개 사업장 중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ing) 및 도·소매 사업장 45개소, 기타(부도 등) 사업장 44개소를 제외한 570개소의 조사 결과, 사용을 안 하거나 나노사이즈가 아닌 사업장이 204개소로 가장 많이 조사되었고 113개소의 사업장이 실태조사에 응해주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업장에서 일하는 총 근로자수는 38,898명이며 평균 345명으로 조사되었다. 사업장에서 총 근로자수의 27.2%에 해당하는 인원이 나노물질을 취급하는 근로자로 수는 총 10,607명이었고, 평균은 95명이었다. 사업장의 규모의 경우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에 따라 분류하고, 중견기업의 경우 중견기업연합회의 지침에 따랐다. 그에 따른 총근무자수를 기준으로 분류하였을 때 50인 미만의 사업장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취급근로자 수로 분류하여도 똑같이 50인 미만의 사업장이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조사된 113개의 사업장의 경우도 1차 D B에서 조사된 것과 같이 중간 생산품 사업장이 가장 많이 조사되었다. 나노물질의 사용량의 경우는 사업장에서 사용량에 대하여 기업비밀로 공개하지 않는 기업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500 kg/월 이상 사용하는 사업장이 26개소로 가장 많이 조사되었다. 나노물질의 취급형태에 따라 사업장을 분류 하였을 때 분체상(고체)로 취급 사업장이 102개소로 조사되었다. 나노물질을 제조하는 사업장은 21개소로 조사되었으며, 그 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합성법은 고체상 합성법 중 Mechanical milling방법이 13개소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각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개인 보호구의 경우 전체 113개 사업장 중 98개소에서 사용하고 있는 호흡 보호구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보호구로 조사되었다. 또한 같이 가장 많이 사용되는 보호구는 호흡보호구와 보호 장갑을 같이 사용하는 사업장이 62개소로 가장 많이 조사되었다. 98개소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호흡 보호구는 일회용 여과의 호흡 보호구가 44개소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환기 시스템은 전체 113개소 사업장 중 전체환기 시스템을 사용 하는 곳이 96개소, 국소 배기 시스템을 사용하는 사업장이 96개소로 조사되었다. 5. 활용방안 및 기대성과 나노기술을 이용한 연구와 생산이 전 세계적으로 급속한 성장을 하고 있어 나노물질 연구 및 종사하는 근로자도 따라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나노물질를 제조·취급하는 근로자에게 제조나노물질 종류, 생산에서부터 활용 제품에 따라 각각의 나노물질 생산 공정 단계에서 다른 형태로 노출 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국내에서 제조되거나 사용되는 제조나노물질의 종류 중 OECD WPMN 나노물질 독성시험 스폰서쉽 리스트 물질의 각 단계별 연구되고 있는 노출 시나리오 및 노출 인구에 대하여 조사하고 D B를 구축하여 나노물질 취급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중심어 : OECD WPMN(Working Party on Manufactured Nanomaterial), 나노물질, 나노입자, 노출시나리오, 노출평가, 나노물질 사용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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