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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보고서

연구 보고서

중장기적인 정책연구과제와 대안을 포괄적인 시각에서 이론적 · 실중적 분석을 통해 제시함으로써 연구원의 설립목표를 가장 잘 실행하고있는 보고서입니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국내 작업환경측정 데이터베이스의 통계적 분석

연구책임자
장재길 외 4명
수 행 연 도
2016년
핵 심 단 어
주 요 내 용
, 1. 연구제목 빅데이터를 활용한 국내 작업환경측정 데이터베이스의 통계적 분석 2. 연구 필요성 및 목적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 산업안전연구원(이하 “연구원”)에서는 2002년 이후 국내 작업환경측정 대상 사업장에 대한 작업환경측정 결과를 전산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여 현재 보유 및 관리하고 있다. 사업이 시작된 초창기에는 작업환경측정 기관에서 자율적으로 제출하는 작업측정결과 보고서의 사본을 문서로 이관 받아 데이터베이스에 수작업으로 직접 입력한 관계로 원자료의 입수와 관리에 애로 사항이 상당히 많았으나 2010년 이후부터는 공단 K2B 등 시스템을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측정자료가 입력되고 있어 현장의 측정결과가 신뢰성 있는 자료로 지속적으로 축적되어오고 있다. 하지만 방대한 관련 자료의 활용측면에서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매년 작업환경측정 실시 결과 보고서를 작성하여 업종, 사업장 규모, 지방청 및 유해인자 별로 측정 사업장 수와 노출기준 초과 사업장 수 정도만을 파악하고 노출기준 초과 사업장의 작업환경 개선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나, 화학물질 별 등 개별 유해인자에 대한 구체적인 측정결과에 대한 분석이나 그 결과 등은 공개되고 있지 못한 실정이다. 우리나라에서 작업환경측정제도가 자리 잡은 지 어언 30여년이 지나고 있다. 작업환경측정기관(이하 “측정기관“)의 수도 점차 증가하여 자체 측정사업장을 포함하는 경우 2016년 현재 160여개에 이르고 있어 규모면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이 이루어졌다. 또한 측정 대상사업장의 수도 4만여개에 이르고 있고 전세계적으로 볼 때 다양한 유해인자를 중심으로 일정 주기에 따라 국가가 작업환경측정을 의무화하고 있는 몇 되지 않는 국가에 속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이제는 약 10년 이상에 해당하는 국내 작업환경측정 자료에 대한 정보를 어느 정도 공개하여 작업환경개선을 위한 자료로서 뿐만 아니라 측정기관 공신력과 측정결과의 신뢰성을 제고하는 수단으로 활용할 시점에 도달했다고 판단된다. 아울러 국내외 노출기준과 비교한 통계분석 등을 통해 근로자 노출의 추이를 파악하여 제시함으로써 작업환경측정 사업 및 정책적 활용도를 제고할 필요가 있다. 3. 연구 내용 및 방법 작업환경측정 대상 유해인자 중 2015년도에는 화학적 인자를 중심으로, 2016년도에는 물리적 인자인 소음과 고열을 중심으로 측정 자료에 대한 기간, 업종, 지역 및 규모를 기준으로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내용과 방법을 다음과 같다. 1) 연구 대상 및 내용 ○ 화학적 인자에 대한 물질별 측정결과의 시계열적, 업종별, 지역별 및 규모별 특성을 분석하여 제시 - 작업환경측정대상 화학적 인자 200여종(허가대상 유해물질, 특별관리대상 물질, 허용기준 설정물질, 관리대상물질 등) 중 일정 수 이상의 자료가 있는 경우를 대상으로 함. - 물리적 인자의 경우에는 산업안전보건법 상 작업환경측정 대상에 해당하는 소음과 고열을 대상으로 함. ○ 13개 년도에 대한 시계열적 분석은 각 인자별 분포를 노출기준과 비교하여 실태를 파악 - 각 년도별 산술평균과 표준편차 및 상자그림을 제시 ○ 측정결과의 지역별 분포실태 파악 - 고용노동부 지방청을 중심으로 산술평균과 표준편차를 제시 ○ 측정결과의 업종별 분포실태 파악 - 화학적 인자의 경우 표준산업분류의 대분류를 중심으로 하되 제조업의 경우는 중분류를 기준으로 산술평균과 표준편차를 제시 - 물리적 인자에서 소음의 경우 자료의 수가 대규모이므로 전체산업에 대한 대분류와 제조업에 대한 중분류 외에 표준산업분류 상 소분류(제조업만 대상)에 대한 평균과 편차에 대한 분석을 추가로 실시 ○ 측정결과의 규모별 분포실태 파악 - 사업장의 근로자수를 기준으로 한 산술평균과 표준편차를 제시 2) 연구 방법 ○ 공단 연구원이 보유한 13개 년도의 전 자료를 대상으로 측정 자료를 측정대상 물질 또는 인자별로 별도의 파일로 분류하되, 년도를 기준으로 각각의 워크시트로 하여 업종, 지역 및 규모를 포함되도록 스프레드시트(마이크로소프트 엑셀)로 자료를 추출 ○ 추출된 기초 자료를 물질과 각 년도별로 일정 기준에 따라 정제(원자료에서 특이한 이상값을 제거) ○ 정제된 자료를 활용하여 년도, 지역, 업종 및 규모별로 분류하여 산술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 ○ 필요한 대푯값의 산출과 시계열 도표의 작성은 도표작성 및 통계 전문 프로그램인 시그마플롯 프로그램(Systat Software, USA)을 활용하여 수행 4. 연구결과 ○ 작업환경측정 대상 화학적 인자 200여 종 중 가장 많은 측정건수를 기록한 물질은 산화철분진과 흄이었으며 망간과 그 무기화합물, 톨루엔, 이산화티타늄, 이소프로필알코올, 크실렌, 아세톤, 구리(흄), 수산화나트륨(가성소다), 메틸에틸케톤 순으로 측정 건수가 많았다. ○ 2014년을 기준으로 측정건수가 약 5천 건 이상인 작업환경측정 대상 화학물질은 61종이었으며 1,000 건 이상인 물질은 총 107 종이었다. ○ 107종의 화학물질에 대한 평균 노출수준은 개략적으로 노출기준의 약 5~10% 이하였으며 시간 추세적으로는 노출기준이 개정된 물질일수록 년도별 평균치가 하향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61종의 화학적 인자를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지방청/지청을 기준으로 한 지역적 분포를 평균적으로 확인한 결과 태백, 양산, 통영, 진주, 의정부 등의 지청에서 일부 물질의 노출수준이 다른 지역에 비해 다소 높았다. ○ 업종을 기준으로 한 화학적 인자에 대한 분석의 경우 대분류에서는 제조업이 평균적으로 근로자의 작업환경노출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제조업에 대하여 중분류를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에 따르면 가죽, 가방 및 신발 제조업, 목재 및 나무제품 제조업(가구 제외),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의약품 제외),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 등에서 일부 물질의 평균수준이 높았다. ○ 근로자수를 기준으로 화학적 인자에 대한 규모별 노출수준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산화철분진과 흄, 톨루엔, 크실렌 등의 물질은 규모가 클수록 평균 노출수준도 높아지는 추세를 보였으나 망간 및 그 무기화합물, 산화마그네슘, 초산부틸 등의 물질에 대해에서는 규모가 작은 사업장의 평균이 다소 높은 경향을 보였다. 이산화티타늄, 아세톤, 크롬(금속 및 3가 화 합물) 등의 경우에는 중간규모의 사업장에서 노출수준이 약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물리적 인자의 경우 2002년부터 2014년까지 13개 년도에 대한 소음의 측정 건수는 약 4백 10만 건이며 고열은 약 11만 건이었다. ○ 년도별 평균 소음수준은 86.2에서 87.2 dB(A) 수준으로 최근으로 올수록 미미하게 감소하는 추세에 있으며, 고열의 경우에는 습구흑구온도지수(WBGT)로 평균 24.5에서 25.2 ℃로 년도에 따른 차이가 미미하였다. ○ 소음은 고용노동부 지방청별로 대구청, 대구서부지청, 진주지청, 영주지청, 안동지청 및 목포지청 등에서 다소 높은 수준을 나타내었으며 고열은 서울남부지청, 태백지청 및 성남지청 등에서 약간 높았다. ○ 표준산업분류 상 대분류 업종별로 보아 소음은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 등에서 제조업 중분류 상으로는 섬유제품 제조업(의복 제외), 목재 및 나무제품 제조업(가구 제외), 비금속 광물제품 제조업 및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 등에서 근로자의 노출수준이 높았으며 고열은 대분류의 공공행정, 국방 및 사회보장서비스업과 부동산 및 임대업 등에서 다소 높게 나타났다. ○ 근로자 수를 기준으로 한 사업장 규모별로 소음수준은 뚜렷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고열은 300~999인 및 1,000인 이상 규모에서 다소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 표준산업분류 소분류를 기준으로 제조업에 대해 2002~2004 3개 년도와 2012~2014 3개 년도의 소음수준을 상호 비교하여 분석한 결과 기타 섬유제품 제조업, 자동차 엔진 및 자동차 제조업과 컴퓨터 및 주변장치 제조업에서 소음수준인 2~3 dB(A) 감소하였으며 봉제의복 제조업, 편조원단 및 편조제품 제조업과 기초 의약물질 및 생물학적 제제 제조업에서 2~5dB(A)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2002~2004 3개년에 비해 2012~2014 3개년에는 전체 사업장 평균 약 0.56 dB(A) 감소하여 작업환경 소음수준이 다소 하향추세에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 작업환경 소음주순에 대해서는 표준산업분류 상 세분류나 세세분류 등에 따른 추가적인 분석을 통해 소음수준을 파악하고 공정별로 차이 등을 확인하여 동종 업종 현장의 공학적 개선대책 등에 지속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 작업환경측정 데이터베이스에 대해서는 지속적이고 주기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측정대상 물질, 지역, 업종 및 규모를 함께 고려하는 추가적인 분석이 실시될 필요가 있다. 5. 활용 및 기대효과 본 연구는 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2002년부터 2014년까지 13년 간의 작업환경측정 자료를 이용하여 화학적 및 물리적 인자의 지역, 업종, 공정 및 규모에 따른 분포 실태를 확인하고 시간의 경과에 따른 시계열 추세를 파악함으로써 관련 정책 및 제도의 개발에 기여하는 한편 정부 3.0에 따른 자료의 개방 및 공유 추세에 부응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6. 중심어 ○ 작업환경측정, 화학적 인자, 노출기준, 소음, 고열 7. 참고문헌 및 연락처 - 김갑배, 박해동. 소음에 대한 특수건강진단 및 작업환경측정 결과 분석. 한국소음진동공학회지 25(1) : 5-12, 2015. - 고용노동부. 2013년도 작업환경측정 실시 결과. 2014. - 고용노동부. 2012년도 작업환경측정 실시 결과. 2013. - 고용노동부. 2011년도 작업환경측정 실시 결과. 2012. - 고용노동부. 2010년도 작업환경측정 실시 결과. 2011. - 고용노동부. 2009년도 작업환경측정 실시 결과. 2010. - 고용노동부. 2008년도 작업환경측정 실시 결과. 2009. - 고용노동부. 2007년도 작업환경측정 실시 결과. 2008. - 고용노동부. 2006년도 작업환경측정 실시 결과. 2007. - 고용노동부. 2005년도 작업환경측정 실시 결과. 2006. - 고용노동부. 2004년도 작업환경측정 실시 결과. 2005. - 고용노동부. 2003년도 작업환경측정 실시 결과. 2004. - 고용노동부. 2002년도 작업환경측정 실시 결과. 2003. -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 소음노출 저감을 위한 작업환경관리 및 측정방안. 2007. - 일본작업환경측정협회. 일본작업환경측정협회 30년사. 2010. - N.A. Liedel, K.A. Busch, and J.R. Lynch. Occupational Exposure Sampling Strategy Manual. US National Institute for Occupational Safety and Health, 1997. - American Industrial Hygiene Association(AIHA). A Strategy for Assessing and Managing Occupational exposure. AIHA, 2006. - American Industrial Hygiene Association(AIHA). The Occupational Environment: Its Evaluation, Control, and Management. AIHA, 2011. -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 직업환경연구실 장재길 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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