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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보고서

연구 보고서

중장기적인 정책연구과제와 대안을 포괄적인 시각에서 이론적 · 실중적 분석을 통해 제시함으로써 연구원의 설립목표를 가장 잘 실행하고있는 보고서입니다.

건축공사 공종별 소음작업 및 소음발생 수준 연구

연구책임자
김종길 외 3명
수 행 연 도
2017년
핵 심 단 어
주 요 내 용
,1. 연구배경 * 2015년부터는 공사금액 800억원 이상(토목공사 1,000억원)인 건설현장에 대한 보건관리자 선임 의무화에 따라 대형건설현장 중심으로 보건관리체계가 구축되어 가고 있으나, 중소규모 건설현장에서는 여전히 사고성 재해예방에 치중함으로 인해 보건관리를 소홀히 하고 있는 측면이 있다. * 2004년부터 건설업에서도 작업환경측정을 실시하고 있으나 2016년 현재 전체측정사업장 중 건설업은 3.3%로 저조한 실정임에도 불구하고 소음으로 인한 노출초과사업장수의 16.6%를 건설업이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어 건설업 종사자의 소음노출에 대한 체계적인 보건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 특히 건설현장의 소음에 대한 노출수준평가는 작업공종과 작업시기, 작업자의 변화가 매우 커서 작업공구별 소음발생작업의 종류와 노출 수준이 달라질 수 있는 특성과 더불어 제조업과 달리 노출평가에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단위작업장소의 구분도 어려운 실정이다. * 본 연구에서는 아파트 및 아파트형 주거시설인 오피스텔 등 건설현장에서 높은 소음에 노출되는 작업으로 조사된 굴착작업, 견출작업, 할석작업, 석공사 등의 작업공종을 중심으로 소음수준을 측정평가하고 건설현장 근로자의 교육, 청력보호구 착용, 소음노출을 줄이기 위한 의식활동 등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건설현장에 적용 가능한 작업관리 방안을 마련하는데 기여하고자 하였다. 2. 주요 연구내용 - 연구결과 * 아파트 및 오피스텔 등 일반건설현장의 대표적인 소음노출 공종인 굴착공사 현장 4개소와 견출, 할석, 석공사 등 건설현장 5개소 등에 대하여 소음 발생장비에 대한 주파수분석과 근로자 개인노출 소음수준을 측정하였다. * 굴삭작업에서의 발생소음의 특성은 풍화토와 풍화암, 연암 등의 지질구조에 따른 63 Hz 주변의 저주파 대역에서 77.0 - 88.8 dB로 높게 발생하여 2,000 Hz이상의 고주파 대역에서 급격히 떨어졌으며 굴삭장비의 발생 소음수준 LAeq값은 85.0±6.53 dB(A)이었다. 굴착과 천공작업은 저주파대역과 고주파 대역 모두 80 dB 이상의 높은 소음수준을 유지하였으며 굴착과 천공장비의 발생소음수준 LAeq 값은 각각 96.4±4.94 dB(A)과 92.9±4.24 dB(A)로 측정되었다. * 견출작업, 할석작업 및 석공사 등 그라인더와 해머드릴을 이용한 수작업을 수행하는 작업현장에서는 2,000 - 8,000 Hz의 고주파 대역에서 76.9 - 88.4 dB의 높은 소음수준으로 조사되었으며 장비의 발생소음수준 LAeq값은 견출작업의 그라인더 97.2±7.72 dB(A), 할석작업 해머드릴 102.0 ± 2.88 dB(A), 석공사 그라인더 97.0±6.73 dB(A)로 측정되었다. * 근로자 개인 노출소음수준은 굴착작업 70.0±8.18 dB(A), 천공작업 89.1±1.07 dB(A), 견출작업 90.2±3.61 dB(A), 할석작업 91.5±6.92 dB(A), 석공사 작업 83.7±7.63 dB(A)로 측정되어 할석작업이 가장 높은 소음수준에 노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본 연구와 국내 작업환경측정기관에서 측정한 시간가중 평균 소음수준과 비교한 결과 굴착작업과 석공사의 경우 각각 -5.8 dB(A)과 +3.7 dB(A)의 차이를 보였으나, 견출작업과 할석작업은 각각 +10.4 dB(A)와 +14.2 dB(A)의 큰 차이를 보였다. * 굴삭기 운전석내부에서의 노출소음수준은 70.0 dB(A)로 운전석 외부소음 수준 97.48 dB(A)과 비교시 운전석 출입문의 차음효과는 27.48 dB(A)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되어 이와 유사한 장비 의 출입문을 잘 관리하는 것도 차음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 설문조사 분석결과 청력보호구 착용률이 소음 및 청력보호구에 관한 교육 경험이 있을 경우가 교육경험이 없을 때 보다 3.85배 높으며, 과거 소음작업 근무경험이 있을 경우가 경험이 없을 때 보다 2.26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직종, 학력, 흡연여부 등은 청력보호구 착용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 시사점 * 건설현장의 작업특성상 건설규모와 공종에 따라 작업 노출시간과 노출수준도 다르게 조사되었다. 특히 건설현장 규모에 따라 전문건설업체 소속근로자가 동일 건설현장을 이동하여 작업하거나 완전히 다른 건설현장을 옮겨 다니면서 동일 작업공종업무를 수행하는 경우도 많았다. * 건설현장 근로자의 소음노출수준이 견출작업, 할석작업 등 특정 작업공종에서 높은 수준을 보여주었으며 특히 90 dB(A) 전후의 높은 소음에 노출되는 작업공종에서의 노출소음수준에 대한 평가결과 작업환경측정기관 자료에 신뢰성 문제가 있어 향후 건설현장에 적합한 작업환경측정제도의 연구와 더불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 할 것으로 판단된다. * 설문조사결과 보호구 착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근로자 교육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저소음 장비의 구매와 방음설비를 갖춘 장비 확보를 위한 관심이 필요하다. 3. 연구 활용방안 - 활 용 건설업의 주요유해인자인 소음에 대하여 공종별 소음발생작업 종류 및 소음발생수준을 파악하고 소음관리방안을 제시하였다. 따라서 건설현장 근로자 청력보호 및 근로자 보건관리, 역학조사, 근로자 교육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4. 연락처 - 연구책임자 :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 연구위원 김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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