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연구배경 ○ 발암성 시험과정에서 발생하는 시료는 희귀성과 중요성이 높으나, 현재는 발암성 평가의 목적으로만 사용하고 있어, 발암성 시험과정 중에 발생하는 검체의 활용도를 높여 독성 및 발암성 평가이외에 추가적인 결과를 도출할 필요성이 있음. ○ 본 연구에서는 발암성시험 수행과정에서 발생하는 시료를 활용하여 독성 및 발암성 규명이외의 독성 기전, 생체지표 개발 등 추가적인 연구에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음. 2. 주요 연구내용 □ 연구결과 ○ 혈청, 50종류 조직의 파라핀 블록 및 22종류의 생조직을 추가로 활용가능 ○ 병리적 기법은 조직병리검사, 면역염색, 임상병리검사 등의 기 수행법이외에 in situ hybridization, microarray 등을 추가 수행 가능함 ○ 발암성 생체지표별 탐지기법과 필요시료를 분석한 결과, 발암성시험에서 발생하는 시료로 탐색가능한 발암성 생체지표는 DNA, RNA, 암 단백질임 ○ 발암성시험 시료를 활용한 연구방안으로 발암성 예비시험인 4주 및 13주 반복시험과 2년 발암성 본시험 결과를 연계하고 병리학적 기법을 접목하여 독성기전 규명과 생체지표발굴 연구 등을 수행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였음
□ 시사점 ○ 발암성 수행과정에서 발생하는 검체의 활용을 극대화하여 독성 변화의 기전규명 및 종양생체지표 개발연구시 추가적인 동물사용 및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음 ○ 대부분의 생체지표연구는 병변중심적인 연구이나, 산업보건분야에서는 화학물질중심의 관리가 이루어지므로 물질중심의 연구가 적절함 ○ 독성정보의 생산에 더하여 독성기전의 규명과 생체지표발굴연구 등을 통해 산업화학물질의 흡입독성연구기관으로서의 위상 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