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5개 대형백화점, 근로자 건강과 안전 챙긴다’ | 2013.07.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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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협약은 최근 대기업의 협력업체에 대한 재해예방 대책이 요구되는 가운데 이루어진 것으로 유통산업의 대표기업 백화점과 협약을 통해 본사를 비롯해 협력업체 종사자의 안전과 건강증진에 나서게 된다. ○ 유통산업이 포함된 도소매업의 경우, 재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업종으로서 대부분 협력사의 재해비중이 높은 편으로 협력사의 안전보건관리가 취약한 실정이다. ○ 또한, 최근 서비스업종의 감정노동 종사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백화점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한 공동 노력이 추진된다. ○ 국내 감정노동 종사자는 서비스 및 판매직 종사자들로 약 550만명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이 중 고객을 직접 상대하는 근로자는 350만명 정도로 파악되고 있다. - 이러한 감정노동 종사자는 직업적 특성상 자신의 감정과 무관하게 고객을 응대하는 업무로 언어폭력에 따르는 정신적 질환을 얻기 쉬우며, 장시간 서서일하는 업무 등에 따른 근골격계질환 발생가능성이 높다. ○ 이에 따라 공단은 5개 백화점과 협약을 맺고, 본사 뿐아니라 협력사 관련 종사자의 안전과 건강증진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 ○ 특히, 감정노동에 따른 직무스트레스를 예방하기 위한 ‘자기보호 매뉴얼’을 개발?보급에 나설 예정이다. ‘자기보호 매뉴얼’은 고객응대 등에 따른 감정노동자의 정신적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공단이 개발하여 각 백화점 고객응대 지침에 반영할 계획이다. ○ 또한, 5개 백화점은 협력사와 공동의 안전보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공단은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프로그램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하고, 본사와 협력사가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에도 나선다. ○ 공단은 백화점의 재해예방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확대하기 위해 5개 백화점과 ‘안전서약 운동’등의 공동캠페인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백헌기 공단 이사장은 “ ‘고객이 왕이면, 종업원도 왕이다’라는 말처럼 최근 서비스업 종사자의 안전과 보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국내 5개 대형 백화점이 이번에 뜻을 함께 함으로써 서비스업 근로자의 안전보건수준이 향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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