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로고

사고사망속보 검색
검색
사고사망속보 검색
검색
메뉴

자료마당

  • 자료마당
  • 법령/고시
  • 고시 및 지침
  • 안전보건용어사전

고시 및 지침

게시판 상세페이지
지주막하출혈 (蜘蛛膜下出血, subarachnoid hemorrhage) 2016.11.10
작성자 : 관리자
출혈성 뇌질환의 하나로 초기에 적절히 치료하지 못할 경우 합병증이 생길 가능성과 사망률이 매우 높은 질환이다. 대개 55~65세 사이에 호발하며, 약 20%에서 15~45세 사이에 발병한다. 지주막하출혈의 30%는 취침 중 발생하였다는 보고가 있으며, 환절기인 봄과 가을에 발병률이 높다는 보고가 있다. 사람의 뇌를 싸고 있는 뇌막은 3중으로 구분되는데 이중 중간에 있는 막이 마치 거미줄의 모양과 같다고 해서 지주막이라 불린다, 이 지주막과 가장 안쪽에 있는 연막 사이의 공간이 지주막하 공간인데 비교적 넓은 공간으로 뇌의 혈액을 공급하는 대부분의 큰 혈관이 지나 다니는 통로가 되며, 뇌척수액이 교통하는 공간이다.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이 지주막하 공간에 출혈이 일어나는 질환을 뇌 지주막하출혈이라 하며, 뇌혈관의 일부가 꽈리모양으로 부풀어 있던 곳에 어떤 스트레스(흥분, 과로, 화냄, 용변)에 의해 파열되어 뇌출혈이 발생되는 질환이다. 초기의 두통이 심해지면 아주 심한 두통이 발생하고 구토, 의식 소실이 발생되기도 한다. 최초의 출혈시 약 반수의 환자가 사망할 수 있으며, 나머지 반도 약 2주 내에 재출혈을 하므로 이전에 혈관꽈리를 없애는 뇌수술을 하여야 생명에 지장이 없다. 대개의 경우 뇌동맥류파열과 같은 심각한 원인이 있을 수 있고, 지주막하 공간이 주된 뇌동맥과 뇌척수액이 교통하고 있으므로 이에 따른 여러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 발병시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다.
이전글/다음글 리스트
이전글이전글 직무설계 (職務設計, job design)
다음글다음글 지반굴착 (地盤掘鑿)

문의처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