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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달 (黃疸, jaundice) 2016.11.10
작성자 : 관리자
혈액 속의 빌리루빈이 이상적으로 증가하여 피부나 점액에 침착되어 노랗게 염색된 상태이다. 폐색성 황달은 담석이나 종양 등에 의하여 담관에서 장관으로 유출되어야 할 담즙이 담관의 폐색에 의하여 방출장애를 일으킨 경우이다. 간세포성 황달 및 간세담관성 황달은 간세포의 기능장애에 의한 담즙분비장애를 일으키는 경우로 급성간염에 의하여 대표되는 것이다. 용혈성 황달은 과잉의 혈구 파괴로 인하여 일어나는 것으로 주로 용혈성 빈혈인 경우에 일어난다. 진단은 간기능검사에 의하는데, 주요검사법에는 요빌리루빈, 혈청빌리루빈 값의 측정, 십이지장액 검사, 알칼리포스파타아제나 트랜스아미나아제(아미노기 전달효소) 등의 혈청효소의 측정 등이 있다. 그리고 Ⅹ선에 의한 담낭조영, 간조직의 생검, 복강경 검사 등도 실시한다. 치료는 원인의 제거와 간의 비호요법이 실시된다. 간 비호요법에는 다음 세 가지가 있다. ① 일반요법과 식이요법이 있다. 황달인 경우는 경증이라도 안정이 중요하며, 특히 식후 l∼2시간이 중요하다. 식이는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충분히 공급하고, 지방은 일단 제한한다. 발병 후 10일 전후는 이들을 소화하기 쉬운 형태로 공급하고 알코올성 음료는 금한다. ② 약물요법은 아미노산제제, 글루쿠론산, 각종 비타민(비타민 B·B2·B6, 판토텐산, 티옥트산, 오로트산, 비타민 B12 등), 부신피질호르몬, 이뇨제를 사용한다. ③ 보액요법은 당질, 비타민, 아미노산 등을 보급한다. 경과는 원병에 의하여 다르지만, 급성간염의 대부분은 경과가 양호하며, 일부 만성화하는 예를 볼 수 있다. 폐색성으로 원인을 제거한 것에서는 당연히 예후도 좋고, 감염증에 의한 것이라도 화학요법으로 대부분 치유된다. 중요한 것은 간염이 간경변증으로 이행하지 않아야 하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황달의 소실만으로는 전적으로 불완전하며, 여러 가지 종류의 간기능검사에 의한 예후 판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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