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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파 (衝擊波, shock waves) 2016.11.10
작성자 : 관리자
유체(流體) 속으로 음속보다도 빨리 전파되어 압력·밀도·온도의 급격한 변화를 일으키는 파(波)를 말한다. 정지된 기체 속을 음속보다 빠른 속도[超音速]로 물체(비행기 등)가 진행할 때, 물체가 일으킨 기체의 압력변화는 충격파에 집중된다. 이 파면(波面)에서는 기체의 밀도와 속도가 급격하게 변화한다. 초음속 제트기는 마하 원뿔이라고 하는 원뿔 안에만 제트기의 압력변화가 전달되어, 원뿔면 위는 충격파가 된다. 또 물체가 없어도 기체 자체가 음속 이상으로 흐를 때에는 밀도와 속도가 불연속변화를 하는 충격파가 발생한다. 예를 들어 핵폭발이 일어나면, 그곳의 기체는 가속되어 초음속으로 확산하기 시작하여 충격파가 발생한다. 이런 경우를 폭풍파라 하며, 고압기체의 파가 되어 전파된다. 원자폭탄이나 수소폭탄의 폭발이 건물이나 교량을 날릴 정도의 큰 압력을 나타내는 것은 이 폭풍파(충격파) 때문이다. 충격파의 세기란 충격파의 앞면과 뒷면의 압력 비를 말한다. 이것이 결정되면 랭킨-위고니오의 관계식으로 속도나 밀도의 불연속 변화 정도를 구할 수 있다. 충격파면에서 보면 상류 쪽에서는 초음속의 흐름이 들어오고, 하류 쪽으로는 아음속(亞音速)의 흐름이 나간다. 이때 상류 쪽 흐름의 운동에너지 일부가 열에너지로 변하여 하류 쪽에 고온·고압 상태를 만든다. 또한 별의 폭발로 10㎝ 정도의 크기로 확산된 충격파나 태양에서 오는 플라스마의 흐름으로 지구의 자기권에서 충격파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 등도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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