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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 관절염 (退行性 關節炎, degenerative arthritis, osteoarthritis) 2016.11.10
작성자 : 관리자
관절을 구성하는 여러 가지 성분 중에서 연골과 그 주위의 뼈에 퇴행성 변화가 나타나서 생기는 관절염이다. 퇴행성 관절염은 주로 체중을 많이 받는 관절, 즉 무릎 관절이나 엉덩이 관절 등에 심한 통증이 나타나고 움직이기가 힘들어지며 오랫동안 방치할 경우 관절의 변형까지 초래하는 가장 흔한 관절 질환이다. 관절은 관절 연골(물렁뼈)과 주위의 뼈, 관절을 싸고 있는 막으로 구성되는데,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퇴행성 변화는 관절 연골에서 시작된다. 이 질환은 연령, 유전적 성향, 비만, 관절의 모양, 호르몬 등 1가지 원인이 아니라 다양한 원인이 작용하여 병의 심한 정도와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가 환자마다 다르게 나타난다. 초기에는 활동 시, 특히 계단을 내려올 때 슬관절의 통증이 나타나고 쉬면 나아지는데 더 악화되면 가만히 있을 때에도 통증이 나타난다. 관절 속에서 연골 또는 골편이 관절 사이에 끼이면 가끔 관절이 걸리거나 갑자기 힘이 빠지는 경우가 있다. 아침이나 오래 쉬고 있다가 움직일 때 관절이 뻣뻣한 느낌이 오는데 활동을 하면 나아지고 대개 30분을 넘지 않는다. 관절면을 누르면 통증이 나타나는데 특히 내측 관절면에 많이 나타난다. 관절의 비후, 잡음, 부종, 관절가동범위의 감소가 관찰된다. 초기에는 방사선적 변화에 특이한 소견이 없으나 점차 연골하골 경화, 낭종, 관절 간격의 감소, 골극이 나타난다. 진단은 방사선 소견만으로 가능한데, 그 소견은 관절간격의 협소, 관절연골하의 증가된 밀도, 골극 형성, 관절 주위의 낭종형성 등으로 쉽게 진단을 내릴 수 있다. 치료로는 체중 관리, 규칙적인 운동, 약물(진통 소염제, 스테로이드제), 관절 내 주사법, 관절주위 주사법, 수술적인 치료(절골술, 인공관절 대치술)등을 통해 치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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