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로고

사고사망속보 검색
검색
사고사망속보 검색
검색
메뉴

자료마당

  • 자료마당
  • 법령/고시
  • 고시 및 지침
  • 안전보건용어사전

고시 및 지침

게시판 상세페이지
빈혈 (貧血, anemia) 2016.11.10
작성자 : 관리자
우리 몸에 있는 세포들이 산소를 공급 받을때 산소를 공급해 주는 역할을 하는 적혈구가 모자라면 몸 안에 각 세포로 가는 산소량이 적어지므로 세포가 제대로 숨을 쉬지 못해서 일어나는 병증이 빈혈이다. 즉, 혈액의 일정 용적 속의 적혈구, 즉 헤모글로빈(혈색소라고도 하며, 적혈구 전체 중량의 1/3을 차지한다)이 감소되어 있는 상태를 말한다. 건강한 사람의 적혈구는 혈액 1 ㎣ 속에 400만∼500만 개, 헤모글로빈은 1 d 속에 12∼16 g이 들어 있다. 적혈구가 혈액 1 ㎣ 속에 350만 개 이하, 헤모글로빈이 1 d 속에 11 g 이하 들어있을 때를 빈혈이라고 한다. 빈혈에는 피의 조절 성분이 부족하여 생기는 경우, 적혈구 생산능력이 떨어져서 생기는 재생불량성 빈혈, 만성 또는 급성으로 피를 많이 흘려서 생기는 출혈성 빈혈 또한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병하는 용혈성 빈혈 등으로 구분된다. 빈혈의 주요 원인은 혈액 세포를 만들어 내는 조혈모세포가 부족할 경우, 적혈구를 만드는 원료인 철분, 비타민 B1, B2, 염산 등이 부족한 경우, 혈액이 과다 손실되거나 체내에서 적혈구의 파괴 속도가 골수에서 적혈구를 만들어내는 속도보다 증가하는 경우 등이 있다. 빈혈의 증상은 주로 안색이 창백해지고 식은땀을 흘리며 피부의 탄력과 광택이 없어지고 주름이 많이 생기며, 몸에 힘이 없고 하품과 권태감, 트림, 귀울음 등의 증세가 따른다. 수족이 차고 숨이 차면서 졸음이 자주 오고 시력도 떨어지며 어지럼증이 일고 소변의 양이 많이 늘며 부종이 일어나고 실신하는 경우도 있다. 혼동하기 쉬운 것에 뇌빈혈이라는 상태가 있는데, 이것은 뇌를 흐르고 있는 혈액량이 감소되어 뇌의 저산소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일과성 의식장애가 따른다. 뇌에 대해서만 말하면 혈액량이 감소되어 있으므로 빈혈이라 할 수 있으나, 몸 전체로 보면 적혈구와 헤모글로빈은 정상이다. 따라서 빈혈은 전신적인 것이며, 국소적인 순환 저하에 의한 허혈은 빈혈이라 하지 않는다.
이전글/다음글 리스트
이전글이전글 사고사례 (事故事例 )
다음글다음글 비정상작업 (非定常作業)

문의처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