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보건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를 실시하는 산업안전보건공단 산하 전문 연구기관이다. 노동부산하의 국립노동과학연구소가 공장 , 사업장의 재해예방을 위한 조사연구 업무를 수행해오다 1989년 노동부의 직제개정에 따라 폐지되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 업무가 이관되었다. 그러나 설비의 대형화 , 고도화 , 자동화에 따른 다양한 산업재해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전문연구기관의 필요성이 고조되어 1989년 7월 12일에 산업안전보건연구원으로 개원하기에 이르렀다. 이곳에서는 기계 , 전기 , 화공 , 토목 , 건축 , 보건위생 , 직업병연구 등 분야별 산업재해의 예방기법 , 법령관련 기술기준의 개발 , 잠재위험요소의 분석 , 산업재해의 통계조사 , 보호구와 안전장치의 성능검정 등 산업재해의 예방을 위한 광범위한 조사연구를 하였다. 1992년 산업보건연구실과 근로복지공사의 직업병 연구소를 통합하여 산업보건연구원을 설립한 후 안전연구원과 보건연구원으로 분리되어 운영되어 오다 1998년 12월 24일에 다시 산업안전보건연구원으로 통합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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