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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증후군출혈열 (新症候群出血烈 , epidemic hemorrhagic fever, Korean hemorrhagic fever ) 2016.11.10
작성자 : 관리자
유행성출혈열. 한국전쟁 당시 국내에서 발견되면서 한때 한국형 출혈열 ( Korean hemorrhagic fever )이라고도 불리웠던 이 질환은 갑자기 시작하는 오한 , 두통 , 근육통을 나타내고 이어서 3~5일 내에 전신 피부 및 공막출혈 , 혈소판감소증 , 단백뇨 및 신장기능상실 등이 온다. 말기에는 쇼크 및 저체온이 될 수 있다. 처음 7~10일 간에 살아남은 환자들은 서서히 회복되나 단백뇨와 핍뇨는 수 주간 지속된다. 증세에 따라서 발열기 , 저혈압기 , 감뇨기 , 이뇨기 , 회복기로 비교적 특이하게 구분된다. Haantan virus라고 불리우는 이 병원체는 세포질에서 자라는 RNA 바이러스이며 , Bunyaviridae과에 속하는 Hanta 바이러스속 ( genus )에 속하는 종 ( species )으로 , 한탄 바이러스 이외에는 Seoul virus , Pumula virus , Hill virus가 있다. 최근에는 환자로부터 한탄바이러스와는 구분되는 Seoul virus가 분리 , 동정됨에 따라서 야외형 ( Haantan virus )과 도시형 ( Seoul virus )의 병원체가 서로 다르다는 점이 알려졌다. 한국을 비롯하여 만주 , 시베리아 등지에서 유행하는 질환으로 알려졌으나 한탄바이러스의 발견을 계기로 혈청검사가 가능해지자 한탄바이러스 내지는 이와 항원구조가 유사한 바이러스로 생기는 감염증이 세계 각처에 분포되어 있다는 것이 판명되었다. 계절적인 발생은 특이하며 , 국내에서는 봄과 가을에 두 번의 유행이 있다고 하지만 최근에는 가을의 유행이 크다. 특징적인 육안적 소견은 콩팥수질의 출혈 , 우심방출혈 , 뇌하수체 전엽의 괴사이며 , 이밖에 후복막강 연조직의 심한 부종과 부종액 , 체강내로 누출된 체액저류 , 장막의 산재성출혈 , 회장의 점막출혈 , 폐부종 내지는 폐출혈 등이다. 조직소견의 특징은 여러 장기의 출혈과 콩팥수질 , 뇌하수체 , 부신 등에 생기는 초점성 응고성 괴사와 각 장기의 미만성 단핵세포 침윤이며 , 세정맥이 확장되고 울혈이 생기고 혈장과 적혈구가 혈관외로 누출되고 부위에 따라서는 초점성 모세혈관 파열이 나타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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