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신체 기관이 본래의 제 기능을 하지 못하거나 정신능력에 결함이 있는 상태. 병이 ‘생활상의 곤란 , 부자유 , 불이익’을 가져다 준 경우에 장애라고 한다. 따라서 병은 없고 , 장애가 남는 경우뿐만 아니라 병과 장애가 공존하고 있는 경우도 있다. 장애는 1차적 기능장애 ( 형태이상을 포함 , 생물학적 수준 ) , 2차적 능력장애 ( 개인수준 ) , 3차적 사회적 불리 ( 사회적 수준 )의 세 가지 장애로 이해된다. 이밖에 환자·장애자 본인의 마음속에 있는 장애 ( ‘체험으로서의 장애’ 심리적수준 )도 중요시해야 한다는 이론도 있다. 신체장해자는 신체적인 장해와 사회생활에 익숙하지 못함으로 인해 직장생활에의 적응도에 있어 반드시 비장해자와 같은 수준을 기대할 수 없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은 장해자가 능력에 맞는 직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성검사와 고용정보 제공 등의 직업지도와 직업훈련 , 취업 후의 적응지도 등을 규정하고 있다. 또 직업안정법은 장해자에 대한 사업주의 부당한 취업제한을 금지하고 특정사업의 일부직종에 대하여는 신체장해자의 우선고용을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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