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한 행동을 하기 위해서는 교육 심리적 측면에서 볼 때 , 안전태도 및 습관의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안전교육은 산업체나 작업조건이 서로 달라도 그 교육을 대별하면 , 안전지식의 교육 , 안전기능의 교육 , 안전태도의 교육으로 나뉜다. 안전교육에서 제1단계로 행하는 적절한 것은 안전지식의 교육이고 특히 인간의 감각에 의해 위험성을 직접 감지할 수 없는 특수위험성이 있는 것 즉 화학 , 전기 , 방사능의 설비를 갖는 기업에서는 그 필요성이 크다. 일반적으로 직장에서 일하는 작업자가 직면하는 구체적인 설비조건에 있어서 그것이 어떻게 되어 있어야 정상으로 되어 있는 것이고 어떻게 조작하는 것이 위험성이 있으며 어디에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는가 등 안전에 대한 지식을 갖는 것이 제일 필요하다. 특히 새로 종사하는 작업에 대해서는 필수적인 조건이다. 그리고 이와 같은 안전지식을 교육하는 만큼 반드시 목적이 달성되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안다」라고 하는 지식의 문제와 「할 수 있다」라고 하는 능력의 문제가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제2단계에서는 「할 수 있다」라고 하는 기능교육이 필요하다. 이것은 교육대상자가 스스로 행함으로써만 얻어지는 것으로 , 이 교육과정은 같은 것을 반복해서 개인의 시행착오에 의해서만 점차 그 사람에게 형성 되어지는 것이다. 그 내용은 교육지도자에 의해 구체적인 생산과정으로부터 이것을 추출하고 작업동작에서 불량점의 시정을 되풀이하며 점차 그 요령을 체득해서 안전에 대한 숙련성을 증가함으로써 달성된다. 이와 같이 안전기능을 체득하고 숙련성이 상승했다 해도 이것을 실천하는가 , 하지 않는가는 개인의 자유의지에 의해 지배되는 것이며 이것을 「하지 않는다」라고 하는 것에 의해 기능 교육이 된 사람도 재해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가능한 한 「행한다」라고 하는 안전태도교육이 마무리 단계에서 필요하게 된다. 이 3개의 교육단계는 결함이 있고 엉성하기 때문에 안전교육의 실정은 제1단계로 적절한 안전지식만으로 끝내고 다음 단계로 나아가지 않는 경우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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