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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선 (X-ray) 2016.11.10
작성자 : 관리자
고속전자의 흐름을 물질에 충돌시켰을 때 생기는 파장이 짧은 전자기파로 렌트겐선 이라고도 한다. 보통 X선관이라고 하는 일종의 진공방전관 ( 眞空放電管 )을 사용해서 고전압 하에서 가속한 전자를 타깃 ( target:표적 )이라는 금속판에 충돌시켜 발생시킨다. X선의 본질은 빛을 비롯해서 라디오파 , 감마선 등과 함께 파장이 각기 다른 전자기파에 속한다. 파장은 대략 0.01~100 Å ( 108 Å=1 ㎝ )이며 빛에 비하여 파장이 대단히 짧기 때문에 빛과 비슷한 성질을 갖고 있으나 몇 가지 다른 성질도 갖고 있다. 파장범위는 대개 10-3∼10 ㎚ 정도이다. 1895년 W.K.뢴트겐이 진공방전 연구 중 우연히 발견한 것으로 , 물질에 대하여 이상한 투과력을 가진 점 , 음극선 ( 陰極線 )과 달리 전기장이나 자기장을 주어도 진로를 굽히지 않는 점 , 거울이나 렌즈에서도 쉽게 반사나 굴절을 일으키지 않는 점 등 , 그 정체를 알 수 없는 데서 X선이라고 하였다. 또 , 이것이 전자기파라는 것은 라우에점무늬를 얻음으로써 확인되었다. X선의 물질에 대한 강한 투과력은 처음부터 주목되었던 특성의 하나로서 , 생체에 대한 어떤 종류의 효과 , 예컨대 탈모효과와 더불어 발견 후 의료면 ·공업기술면에의 응용이 기대되었다. X선이 보다 광범위하게 이용되기 시작한 것은 , 1913년 브래그 부자가 결정구조 연구에 X선회절법 ( 回折法 )을 확립한 것과 , 13년 W.D.쿨리지가 X선의 양이나 투과력을 가감할 수 있는 열음극X선관 ( 쿨리지관 )을 발명하면서부터이다. 그 후 실험방법의 발전과 실험장치의 진보에 따라 현재는 물체의 거시적 ( 巨視的 ) 내부구조를 탐지할 뿐만 아니라 , 물질의 원자 수준에서의 미시적인 구조를 규명하는 데에도 중요한 수단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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