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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나트륨혈증 (hyponatremia) 2016.11.10
작성자 : 관리자
저나트륨혈증은 신체의 나트륨 저장량이 위험수위 이하로 낮아졌을 때 발생한다. 이는 말 그대로 물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한 것이 원인이다. 저나트륨혈증이 유발하는 증세로 인해 수독증(water intoxication)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의학자들은 오래전부터 이 증상에 대해 알고 있었으나 이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많은 운동선수들이 마라톤에 참가함으로써 부작용을 초래한 최근의 일이다. 저나트륨혈증은 몇 시간 동안 빠른 속도로 수분을 섭취하게 될 경우 발생한다고 한다. 따라서 4~6시간 동안 계속해서 물을 마셔야 하는 마라톤주자에게 이 증상이 발생되기 쉽다고 한다. 더욱이 위험한 것은 저나트륨혈증이 열경련이나 열피로 등과 비교하면 그 증상이 매우 미미해서 잘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마라톤주자에게 더 많은 물을 제공함으로써 이를 계속 마시게 되면 신체의 나트륨이 점점 유실되어 증상이 더욱 나빠진다는 것이다. 저나트륨혈증을 가진 주자가 정맥에 체액주사를 맞으면 치명적인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저나트륨증 초기증세(신호)의 하나가 짠 음식을 찾는다는 것이다. 저나트륨혈증은 매우 드물게 발생하지만 매우 더운 날씨에 마라톤과 같이 장거리를 달릴 경우에는 특히 이 증상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 저나트륨혈증은 달리기 중에 물을 마시는 것도 좋지만 나트륨, 칼륨과 땀으로 유실될 수 있는 다른 미량의 미네랄 등을 함유하고 있는 스포츠음료를 마셔 몸을 충전해 주어야 한다. 무더운 날 훈련이나 운동 시에 1시간 이상 달릴 때에는 물 뿐만 아니라 스포츠음료도 마셔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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