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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접작업 근로자에서 발생한 폐암 2006.08.07
작성자 : 관리자
【제    목】: 용접작업 근로자에서 발생한 폐암
【진단일자】: 2001년 05월 
【분    류】: 암(폐암)
【제    공】: 한국산업안전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

  용접작업 근로자에서 발생한 폐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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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별 남 나이 52세 직종 용접작업자 심의결과높음
1 개요: 김○○(남, 52)은 1981년 10월 23일부터 D중공업에 근무하던 중 2001년 5월 S대학교
  병원에서 원발성 폐암으로 진단받았다.
2 작업환경: 김○○은 33세인 1981년 10월 23일 지게차, 선박 부품, 프레스 등을 생산하는 기계
  기구제조업체인 D중공업에 입사한 후 1993년 5월까지 제관반에서 면마스크를 쓰고 스텐레스강의
  아크 용접작업을 주로 하였고, 그 이후에는 선박조립과에서 조립 및 사상작업을 주로 하면서
  부분적으로 하루 평균 30분 미만 용접작업을 하였다. 1985년부터 1988년 사이에 4 x 4 x 2 m
  규격의 스텐레스 탱크를 제작하면서 반밀폐 상태의 탱크 내부에서 용접작업을 하였으며,
  1986년부터 1989년까지 3년 동안은 기계식 프레스를 제작하면서 철야작업을 포함해 월 평균
  잔업을 60-80시간씩 환풍기도 없이 반밀폐 상태에서 취부, 브라켓트 용접작업을 하였다. 과거
  총 8년간 부산, 울산, 창원 등지 업체에서 컨테이너 제작을 하면서 용접작업을 하였다.
3 의학적 소견: 김○○은 하루 반 갑씩 30년간 흡연하다가(15 갑년) 1년 전 금연하였고, 1990년에
  교통사고로 좌측 제7 및 제8 늑골골절, 1997년에 산재에 의한 좌측 두 번째 손가락의 압궤손상
  병력이 있다. 2001년 5월 14일 퇴근 후 흉통이 있어 단순 흉부방사선사진을 촬영한 결과 우측
  흉막삼출과 심장비대 소견이 있어 S대학교병원에서 기관지내시경검사를 한 결과 우측 주기관지가
  외부로부터 눌려 있고 2차 기관지 역시 좁아져 있으면서 종양이 침윤된 소견이 있었고, 조직
  검사상 편평세포암으로 나타났고, 심장 초음파검사상 좌심방과 폐정맥에 악성 종양이 전이된
  소견도 있었다.
4 결론: 김○○의 폐암은
 ① 원발성 폐암(편평세포암)으로 확진되었고,
 ② 진단받기 20년 전부터 진단 당시 소속 사업체에서 초기 8년간은 주업무로서 최근 12년간은
    부수적인 업무로서 용접작업을 하였는데,
 ③ 흡연기간이 30년이고 누적흡연량이 15 갑년이라 하더라도,
 ④ 흡연 및 석면의 영향을 보정한 후에 스텐레스강뿐만 아니라 연강 용접자에서도 폐암 위험도가
    높다는 최근 연구결과들을 감안할 때, 용접작업과 관련하여 발생하였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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