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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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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작업자의 에폭기계 도료로 인한 백반증 2006.08.07
작성자 : 관리자
【제    목】: 도장작업자의 에폭기계 도료로 인한 백반증
【진단일자】: 1996년 07월 
【분    류】: 피부질환
【제    공】: 한국산업안전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

  도장작업자의 에폭기계 도료로 인한 백반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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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별 남 나이 57세 직종 도장공 직업관련성 높음

1.  개요: 이○○(57세, 남)은 약 22년 동안 가전제품 및 전기부품 도장작업을 담당하던 중
    1987년부터 손, 얼굴, 가슴 등에 백반증이 발생하여 간헐적으로 치료받았다. 1996년 7월
    환경안전과로 작업부서 전환된 상태로 1998년 6월까지 근무하다가 퇴직하였다.

2.  작업환경: 이○○의 백반증은 1987년부터 발생하였는데 당시 회사는 현 회사로 인수되어
    당시에 사용한 도료의 종류나 성분을 정확히 알 수 없었다. 그러나 이○○와 동료 근로자들의
    증언에서 에폭시계 도료를 사용하였음이 확인되고 현재의 사업장에서도 에폭시계 도료를
    사용하고 있었다. 회사측 자료에 의하면 1983년부터 에폭시계 도료를 사용하고 있다. 과거
    연구원에서 에폭시계 도료를 분석하였을 때 백반증을 유발하는 페놀과 하이드로퀴논 성분이
    포함되어 있었다.

3.  의학적 소견: 이○○는 1974년부터 가전제품과 계량기의 도장작업 중 에폭시계 도료를
    비롯한 각종도료에 노출되었으며, 1987년부터 노출부위인 손을 중심으로 입 주위, 가슴, 배에
    백반증이 발생하였다. 1992년에 백반증으로 진단받고 간헐적으로 치료하였으며 1996년 7월에
    환경안전과로 작업전환되었으나 아직 백반증이 신체 여러 부위에 남아 있다.

4.  결론: 이○○에게 발생한 백반증은
① 입사하여 도장작업을 시작한 후 발생하였고,
② 도장작업에 사용된 도료에는 에폭시계 도료가 있었고
③ 에폭시계 도료에는 페놀 및 하이드로퀴논 성분이 포함되어 있음을 확인한 바 있으므로
   업무와 관련되어 발생하였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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