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로고

사고사망속보 검색
검색
사고사망속보 검색
검색
메뉴

자료마당

  • 자료마당
  • 통합자료실
  • 재해사례
  • 국내 재해사례
  • 직업병

재해사례

게시판 상세페이지
지게차 운전자에서 발생한 독성홍반 및 소양증 2006.08.07
작성자 : 관리자
【제    목】: 지게차 운전자에서 발생한 독성홍반 및 소양증
【진단일자】: 2003년 12월 
【분    류】: 기타질환
【제    공】: 한국산업안전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

   지게차 운전자에서 발생한 독성홍반 및 소양증
   ------------------------------------------------
   성별 남 나이 41세 직종 지게차 운전 업무관련성낮음

1. 개요: 주○○은 1987년 2월부터 자동차 제조업체에서 지게차 운전원으로 근무하던 중, 차체
   부로 옮긴 지 약 2년이 지나면서 피부질환이 발생하여 2003년 12월 독성홍반 및 소양증으로
   진단받았다.

2. 작업내용 및 작업환경: 주○○은 자동차 제조업체 차체부에서 지게차 운전을 하면서 지게차
   배터리가 소모되며 발생하는 황산, 차체부의 용접흄과 중금속 및 하역장의 타이어 분진 등에
   노출되었다. 과거 작업환경측정 결과 차체부 작업자의 크롬 최고 노출치는 0.004 ㎎/㎥로
   노출기준 0.5 ㎎/㎥의 1% 미만이었다. 지게차 운전자의 황산 노출치는 0.069 ㎎/㎥로 노출기
   준 1 ㎎/㎥의 10% 미만이었다.

3. 의학적 소견: 주○○은 차체부로 부서를 이전한 지 약 2년째인 2003년 4월부터 배와 가슴 부
   위에 구진성 홍반이 발생하여 병의원에서 치료받고 호전되었다. 같은 해 11월부터 배, 등,
   옆구리에서 시작한 구진성 병변이 다리, 머리, 손 등 전신으로 퍼져 12월 H대학교병원에서
   독성홍반, 소양증, 아토피 피부염으로 진단받았다. 약 3개월 치료 후 피부 병변은 사라졌고
   4월 8일 작업복귀 후에도 재발하지 않았다.

4. 결론: 주○○은
   ① 피부 병변이 많던 시기에 진단받은 독성홍반, 소양증, 아토피 피부염 등의 피부 병변이
      사라져 병명을 정확하게 확인하지 못하였으나,
   ② 근로자의 노출 형태(지게차 운전으로 직접 접촉하는 경우가 낮음), 병변 부위(비노출
      부위에서 시작), 동료 근로자의 발병 없이 단독으로 발생, 작업 복귀 후 재발되지 않은
      점, 부서 배치 후 2년이 지나 발생한 점, 작업환경이나 작업방법의 변화가 없었던 점 등
      을 고려할 때, 작업장에서의 노출로 인한 자극 또는 알레르기 피부염으로 보기 어려우므
      로 업무와 관련하여 발생하였을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문의처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