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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접 작업 근로자에서 발생한 폐암 2006.08.07
작성자 : 관리자
【제    목】: 용접 작업 근로자에서 발생한 폐암
【진단일자】: 2002년 10월 
【분    류】: 암(폐암)
【제    공】: 한국산업안전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

  용접 작업 근로자에서 발생한 폐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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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별 남 나이 55세 직종 용접, 시설 보수 업무관련성높음

1. 개요: 박○○(남, 55)는 18년간 D공업 소속으로서 D조선에서 용접 및 시설 보수작업을 하다
   가 2002년 10월 K암센터에서 원발성 폐암으로 진단받았다.

2. 작업환경: 박○○는 37세 때인 1984년 10월 5일부터 D공업 소속 현장 근로자로서 D조선(주)
   에 상주하여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작업하였다. 절단/사상/용접 등의 작업을 통해
   D조선(주)의 시설을 수선, 유지하고 옥내 작업장인 shelter 및 야외 작업장에서 선박 부품을
   제조하였다. 폐암 진단 당시에는 현장 관리자이었으나, 실제로는 현장에서 다른 근로자들과
   함께 직접 작업하였다. D공업에 입사하기 이전에는 1971년 6월부터 5년 5개월간 H조선 플랜
   트사업부, 1977년 1월부터 3년 5개월간 S종합건설 등에서 근무하다가 1980년 8월 1일부터 4
   년간은 D조선 플랜트사업부 소속으로서 의장품의 제작, 설치 작업을 하였다.

3. 의학적 소견: 2개월간 가슴이 불편하고 음식을 삼키기 힘들어 2002년 10월 16일 K암센터에서
   실시한 뇌자기공명영상에서 우측 측두엽의 4 ㎜ 크기 전이 소견이 나타났으며, 10월 18일의
   복부 컴퓨터단층사진에서는 retrocrural 림프선 종대로 전이가 의심되었다. 10월 17일 우하
   엽의 경피세침흡인술에 의한 조직검사에서 선암으로 확진되어(T4N3M1, Stage Ⅳ) 항암 화학
   요법 치료를 받았다. K암센터 의무기록에 의하면 술은 마시지 않았으며, 흡연력은 30-80갑년
   에 해당한다.

4. 결론: 박○○의 폐암은
   ① 원발성 폐암(선암)으로 확진되었고,
   ② 진단받기 전 선박 부품을 제조하고 시설을 보수하면서 22년간 용접작업을 하였으며,
   ③ 기존 역학적 연구에 의할 때 용접작업은 폐암 발생 위험도가 높은 직업으로 알려져 있고
      작업 중 석면에 노출되었을 가능성도 있어, 과거 종사한 업무와 관련하여 발생하였을 가
      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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