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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싱작업 근로자에서 발생한 폐암 2006.08.07
작성자 : 관리자
【제    목】: 미싱작업 근로자에서 발생한 폐암
【진단일자】: 2003년 03월 
【분    류】: 암(폐암)
【제    공】: 한국산업안전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

  미싱작업 근로자에서 발생한 폐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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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별 여 나이 44세 직종 미싱 작업자 업무관련성낮음

1. 개요: 이○○(여, 44)는 2001년 6월부터 W레이스에 근무하던 중 2003년 3월 G대학병원에서
   뇌로 전이된 원발성 폐암(선암)으로 진단받았다.

2. 작업환경: 이○○는 2001년 6월 1일부터 W레이스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원단과 원
   단을 연결하는 미싱작업과 실을 푸는 해사작업 등 원단에 자수기로 수를 놓기 위한 제반 준
   비작업을 전담하였다. 이○○는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1973년부터 미싱작업을 하기 시작
   하여 결혼 초 약 5년 정도를 제외하고는 25년간 계속 동일한 작업을 하였다.

3. 의학적 소견: 이○○는 흡연력 및 음주력이 없으며, 2002년 2월 왼쪽 가슴의 혈관종 제거술
   을 받은 것 이외에는 질병력이나 수술력이 없다. 2002년 말부터 기침이 나고 기운이 없으면
   서 몸이 무겁다가 2003년 2월부터는 두통이 시작되어 인근 병원에서 투약하였으나 호전되지
   않아, 3월 8일 실시한 뇌 자기공명영상에서 다른 곳으로부터 전이된 암이 의심되어 G대학병
   원으로 전원하였다. 2003년 3월 8일 응급실을 거쳐 9일 입원하여 12일 실시한 기관지내시경
   조직검사에서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좌상엽 기관지의 세포진검사(Brushing Cytology)에서 선
   암세포가 발견되어 뇌로 전이된 원발성 폐암(선암)으로 확진된 후 4월 초까지 항암 화학요법
   및 방사선요법으로 치료받고 퇴원하였다.

4. 결론: 이○○의 폐암은
   ① 원발성 폐암(선암)으로 확진되었고,
   ② 30년 전부터 총 25년간 화학섬유 원단을 미싱하는 작업을 하면서 원단에서 방출되는 포름
      알데히드에 노출되었을 가능성은 있으나,
   ③ 동물과 달리 인체에서도 포름알데히드가 폐암 발암물질인지는 아직 분명하지 않으므로,
      업무와 관련하여 발생하였을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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