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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단 및 용접 작업 근로자에서 발생한 천식 2006.08.07
작성자 : 관리자
【제    목】: 절단 및 용접 작업 근로자에서 발생한 천식
【진단일자】: 2003년 07월 
【분    류】: 천식
【제    공】: 한국산업안전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

  절단 및 용접 작업 근로자에서 발생한 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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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별 남 나이 45세 직종 절단/용접 작업자 업무관련성높음

1. 개요: 나○○(남, 45)는 1987년 고철 절단업체인 ○기업에 입사하여 고철 절단 및 용접 작업
   을 하던 중 2003년 7얼 3일 급성 천식 발작으로 사망하였다.

2. 작업환경: 나○○는 29세 때인 1987년 4월 27일부터 용광로에서 용해할 수 있도록 3교대로
   수동 란스절단기를 이용하여 고철을 절단하는 작업을 9년 3개월간 하면서 절단작업 중 절단
   기 파이프를 연결하거나 절단기를 보수하면서 용접도 하였다. 1996년 8월 1일부터는 계속
   주간근무를 하면서 초기 8개월간은 전기로에서 용해할 수 있도록 고철을 절단하는 전처리설
   비의 설치공사 감독을 하였고, 이후에는 사망할 때까지 전처리설비의 보수/정비를 담당하는
   주임으로서 현장 사무실에서 자료정리 등 업무와 현장작업을 감독하였는데 주당 1시간 정도
   는 용접을 직접 하였다. 용접시 사용한 용접봉 일부에는 니켈 및 크롬이 함유되어 있다. 나
   ○○는 1979년 8월부터 6개월간 직업훈련원 용접과를 이수하고 1980년 3월부터 3년 5개월간
   H중공업(주)에서, 1984년 1월부터 3년 3개월간 H건설(주)의 광양제철소 건설 현장에서 근무
   하였다.

3. 의학적 소견: 1992년 4월 23일부터 9월 11일까지 호흡곤란이 있을 때 간헐적으로 S병원에서
   기관지 천식에 준하는 치료를 하였는데, 초진 의무기록에 의하면 5년 전에도 호흡곤란이 있
   었다 한다. 이후 여러 의료기관에서 투약하다가 2001년 4월 16일부터는 G병원 외래에서 투
   약하면서 호흡곤란 발작이 있을 때 응급실에서 치료하였다(2001년 6월 14-18일, 2002년 7월
   26-30일 입원 치료함). 2003년 4월 17일 오전 11시 20분부터 오후 2시 55분까지 호흡곤란으
   로 응급실에서 치료한 후, 4월 24일 전처리설비 정비작업 감독 중 호흡곤란으로 오후 5시 40
   분에 G병원 응급실을 방문하여 4월 25일 오전 1시 45분까지 치료를 받고 귀가하였다. 오전
   8시 30분경 출근하여 11시경부터 대기실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오후 4시 35분경 사무실을 나
   가 병원으로 가던 중인 4시 45분경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되었고, 4시 50분경 G병원에 도
   착하였을 때에는 이미 사망한 상태이었다.

4. 결론: 나○○는
   ① 천식 발작으로 사망하였는데,
   ② 입사 전 총 7년 2개월간 수행한 용접작업이나 입사 이후 수행한 고철 절단작업으로 인해
      발생한 천식이,
   ③ 사망 전 6년간 용접작업이 이루어지는 현장을 출입하면서 간헐적으로 직접 수행한 용접작
      업에 의해 악화되었을 수 있으므로, 업무와 관련하여 발생한 직업성 천식이 업무와 관련
      하여 악화되어 사망하였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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