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터 반제품 조립공에서 발생한 폐암 | 2011.12.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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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
성별 여 남이 42세 직종 조립공 직업관련성 낮음 [개요] ○○○(여, 만 42세)은 2003년부터 약 7년간 프린터 반제품 제조업체에서 조립작업을 하던 중 2010년 1월 모 대학 병원에서 폐암을 진단받았다. [작업환경] ○○○은 약 7년간 프린터 반제품 제조업체에서 조립작업 및 에어를 이용한 찌꺼기 제거작업을 수행하였다. 조립공정에서는 소음 외에 작업환경측정을 수행하지 않았고, 실제 작업환경측정결과 분진의 노출정도는 0.0001∼ 0.0002g/m3의 미량이었으며, 호흡성분진 및 공기 중에서는 중금속이 검출되지 않았다. [의학적 소견] 근로자는 발병 전까지 건강하였으며 흡연 및 음주를 하지 않았고 가족 중 흡연하는 사람이 없다. 암의 가족력은 없다. 이 이전은 전업주부로 추가적인 직업력은 없다. [고찰] 일반적으로 폐암과 같은 고형암의 경우 최소 10년 이상의 잠재기를 거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결론] ○○○의 폐암은 - 2003년부터 약 7년간 프린터 반제품조립 작업을 하였고 2010년 폐암으로 진단되었는데, - 뚜렷한 발암물질 노출의 근거를 찾을 수 없으며 - 노출 시작 후 7년 만에 발생하여 잠재기의 요건에 충분히 충족되지 않아 업무관련성이 낮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