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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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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생산팀 소속 근로자의 요추간판탈출증 2011.12.26
작성자 : 관리자
성별 남 나이 30세 직종 운반공 직업관련성 있음

[개요]
○○○(만 30세)는 제약업체에 2004년 3월에 입사하여 현재까지 물류팀과 생산부에서 작업을 하는 근로자로 2009년 4월 25일 ‘요추 제4-5번 중심성 추간판탈출증’으로 진단받았다.

[작업분석]
○○○는 2004년 3 월 29일 입사하여 2007년 8월까지 물류팀에서 근무하였고, 이후부터 2009년 4월까지 생산부 고형제 파트에 근무하였다. 물류팀에서 중량물 취급작업인 상하적재작업은 LI(Lift Index)가 1.33-2.03, 핸드카 운반작업(물류팀 작업의 전체 50%정도)에서 특히 경사로 당기기작업은 2.64로 높은 위험도를 보이며, REBA(Rapid Entire Body Assessment) 분석 결과에서도 허리부위의 부자연스러운 자세가 매우 높은 위험도를 보였다. 생산부 고형제 파트에서 수행한 작업에서 혼합 및 과립작업(전체 50% 점유)의 LI가 부원료들기 4.54, 들통들기 3.34로 즉시 개선을 요하는 작업으로, REBA 분석 결과에서도 부원료들기/투입동작의 위험수준이 매우 높은 위험도를 보였다.
[의학적 소견]
고혈압, 당뇨, 결핵 등 만성질병력은 없었으며, 입원/수술력과 사고력 또한 없었다. 2009년 4월부터 11월까지 요통으로 한의원과 정형외과에서 물리치료를 받아왔다. 2009년 4월 25일 모병원에서 MRT 판독결과 ‘요추 제4-5번 중심성 추간판탈출증’으로 진단받았다.

[고찰]
허리 부위의 근골격계 질환은 들어올리기/중량물의 취급뿐만 아니라 전신진동 작업과 부적절한 작업자세 등도 관련성이 매우 크다.

[결론]
○○○는,
- 요추 제4-5간 추간판탈출증으로 진단되었고,
- 물류팀 및 생산부 고형제 파트에서의 상당수 작업이 부자연스런자세 및 중량물취급비율이 높고 REBA 분석결과 이들 작업의 허리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 신경근 압박소견이 없는 퇴행성 팽윤소견이라도 현재 작업의 제한을 받으며 또한 치료(물리치료 등)를 요하고
- 퇴행성 변화는 이 근로자의 나이와 작업으로 보아 자연경과에 의한 것으로 보기 힘들어 업무관련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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