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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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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경공구제작 기계운전공에서 발생한 천식 2011.12.26
작성자 : 관리자
성별 남 나이 26세 직종 기계운전공 직업관련성 낮음

[개요]○○○(만 26세)는 2009년 11월 26일에 초경공구제조업체에 입사하였으며, 2010년 3월 모병원에서 천식으로 진단 받았다.

[작업환경]
○○○은 2009년 11월 26일 초경공구 제조업체에 입사하여 약 4개월 보름동안 하루 8시간씩 초경공구(톱날)표면을 연마하는 기계를 운전하였다. ○○○에게 천식을 유발했다고 의심되는 물질은 코발트와 곰팡이였다. 작업환경측정을 실시한 결과 코발트는 노출 기준에 근접할 정도 수준이었다. 크롬도 천식을 유발할 수 있으나 노출 농도가 매우 낮았다. 세균 및 진균 노출량 검사에서는 근로자가 퇴사한 이후에 절삭유를 교체하지 않았다고 함에도 불구하고 실내의 농도는 실외의 농도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피부단자검사에서 양성을 보였던 칸디다는 작업환경측정결과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절삭유에서도 세균이 자라지 않았다.

[의학적 소견]
입사 후 3개월 지나서 미열을 동반한 두통과 기침증상, 숨참증상(잠을 못 잘 정도)이 있어서 개인병원에 방문하여 결핵 및 신종플루의심하에 검사를 시행하였으나 이상소견은 보이지 않았다. 치료 후 증상은 호전되었으나 산재요양 목적으로 S병원에 갔으며, 현재 까지 통원치료를 받고 있었다. 과거력 상 특별한 질환은 없었다. 알러지는 없다고 하였으나, 얼굴 피부가 계속 안좋다고 하였다. 흡연력은 8 갑년에 해당하였다. 음성기도과민성을 보여주는 메타콜린유발검사는 음성이었다. 코발트 유발검사 후 시행한 메타콜린테스트에서도 유의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피부첩포검사 25종에 음성 소견을 보였다. 피부단자검사(prick test)에서는 Candida albicans외 68종에서 음성소견을 보였다.

[결과]
○○○은 천식으로 진단받았으나,
- 메타콜린 유발검사 음성 소견으로 기관지 과민성이 없으며,
- 코발트 유발검사에서 음성 소견을 보인 점을 고려하면, 근로자의 진단명은 천식이 아닐 가능성이 있으며, 만약 천식이 있었다 하더라도 업무와 연관성이 낮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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