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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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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제조업 나염작업자에서 발생한 소뇌운동실조증 2012.01.17
작성자 : 관리자
성별 남 나이 55세 직종 나염공 직업관련성 낮음

1. 개요
○○○은 1994년 5월부터 2007년 7월까지 모포가공부 나염과에서 나염원료를 배합하고 배합한 원료를 나염 제조라인에 공급하는 업무를 하였다. 2004년 다리에 힘이 없고, 두통, 어지러움증 있어 치료받았고 2009년 소뇌운동실조증 및 다계통위축증을 진단받았다.

2. 작업환경
○○○은 모포 가공부 나염과에서 모포 염색을 위해 공업용 물풀을 물과 혼합한 후 CS, 플라먼티, 공업용 빙초산, 안료를 섞고, 여러 가지 제품의 색을 내기 위해 여러 색의 염료(레드염료, 엘로우 염료)를 조제하였다. 배합실에서 배합 희석용 신나를 나염 제조 라인에 배합된 재료를 투입할 때 1일 20kg 정도 사용하였다. 작업환경측정은 개미산(formic acid)과 톨루엔을 측정하였고 2003년에서 2008년까지 측정결과 노출기준을 초과한 적은 없었다.

3. 의학적 소견
○○○은 2004년 5월 근무 중 다리에 힘이 없고 두통, 어지러움증이 있어 치료받았으나 호전되지 않았고 2008년 5월부터 보행장애, 불면증이 심해지다가 2009년 소뇌운동실조증 및 다계통위축증을 진단받고 질환 치료중에 있다.

4. 고찰 및 결론
근로자 ○○○의 소뇌운동실조증 및 다계통위축증은
- 약 12년간 신나를 매일 20kg정도 취급한 사실은 인정되나
- 최근 5년간 작업환경 측정결과로 유기용제의 노출수준이 높았을 것이라는 객관적인 증거가 없고, 노출 빈도에 비하여 노출 수준은 낮았을 것으로 판단되고
- 또한 다계통위축증 특히 소뇌성 운동실조의 직업적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진 것이 없기 때문에 업무와 관련해서 발생하였을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판단하였다. 끝.

※본 자료는 산업안전보건연구원에서 수행한 역학조사에 대한 사례로써 현황통계(산업재해 인정/불인정)와는 다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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