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물공장 조형공에서 발생한 복막 악성 중피종 | 2012.01.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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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
성별 남 나이 64세 직종 조형공 직업관련성 있음 근로자 ○○○는 1962년부터 44년간 주물공장에서 조형공으로 근무하였고 2006년 퇴사하였고 2010년에 복막 “악성 중피종”을 진단 받았다.
본 근로자는 1962년(17세)부터 여러 주물공장에서 조형공으로 근무하였고 마지막 회사인 □사업장에 1992년부터 2006년까지 근무하였다. 해당주물공장의 공정은 “용해-CO2 조형-주입-형해체-탈사-연마-출고-열처리-가공-조립-도장-출고” 순으로 진행이 된다. 해당 작업장의 용해작업과 쉘중자 조형 위치에서 석면 노출이 있었음이 확인되었고 근로자의 작업장이 석면이 사용된 용해작업장과 가까워 석면의 노출 가능성이 있다.
2010년 1월 서혜부 종양으로 고환절제술을 시행받고 왼쪽 정삭(Spermatic Cord, 精索)과 복강의 “악성 중피종을 진단받았다. 2010년 6월 복부팽만으로 혈액종양내과에 입원 후 치료하였으나 7월에 사망하였다.
근로자 ○○○의 복막 악성중피종은 - 문헌리뷰 및 과거 역학조사 자료에서 주물공장의 석면노출을 확인하였고, - 사업장내에서도 석면이 사용된 것을 확인하여 직접노출은 아니지만 간접노출의 가능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고, - 악성 중피종은 석면노출에 의해서만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업무와 관련해서 발생하였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였다. 끝.
※본 자료는 산업안전보건연구원에서 수행한 역학조사에 대한 사례로써 현황통계(산업재해 인정/불인정)와는 다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