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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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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단지 미장공에서 발생한 간질성폐질환 2012.02.13
작성자 : 관리자
성별 남 나이 70세 직종 미장공 직업관련성 높음

1. 개요
근로자 ○○○는 석유화학단지 미장공(정비원)으로 1978년부터 1997년까지 보일러, 히터, 열교관기, 장치물의 배관, 보온 및 건물 수리지원을 수행하며 19년 동안 근무하였다. 동 근로자는 2009년 간질성폐질환을 진단받았고 2010년 사망하였다.

2. 작업환경
근로자는 일반직 보조공으로 입사를 하여 미장공의 직무를 받았지만 실제적으로 보조공(래바(Labor)라고 불림)으로 기능공이 하는 일을 보조하였다. 미장작업이 있을 때에는 미장작업을 수행하였지만 없을 때는 터파기, 배수로 청소, 콘크리트 파쇄 및 제관작업의 보조업무를 주로 수행하였다. 동료근로자들은 미장공이 목공, 제관공, 보온공의 보조로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였다고 진술하였다.

3. 의학적 소견
상병 진단 전까지 흡연하여 협연력은 50갑년으로 추정이 된다. 해당 근로자는 2009년 밭에서 일하던 도중 숨이차서 병원에 내원하여 정밀검사를 받고 간질성 폐질환을 진단 받았다. 외래를 통하여 경구용 스테로이드 등의 약물치료를 받던 중 2011년 상태가 갑자기 나빠졌고 응급실 내원 4일만에 사망하였다.

4. 고찰 및 결론
미만성 간질성 폐질환은 200가지가 넘는 질병단위로 이루어져있으며 이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는 것은 무기분진(석면폐증, 규폐증),유기분진(과민성 폐렴), 약물, 감염, 자가면역질환 등 다양하다. 업무력과 작업환경을 통하여 추정하여 보면 근로자 ○○○의 간질성 폐질환은 15년 이상의 석면이나 실리카와 같은 분진, 촉매로 사용한 니켈과 같은 금속 등의 유해물질에 장기간 노출되어서 발생하였을 가능성이 높다.


※본 자료는 산업안전보건연구원에서 수행한 역학조사에 대한 사례로써 현황통계(산업재해 인정/불인정)와는 다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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