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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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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정제업 배관공에서 발생한 골수이형성 증후군 2012.02.13
작성자 : 관리자
성별 남 나이 60세 직종 배관공 직업관련성 있음

1. 개요
근로자 ○○○은 1977년부터 석유정제공장에서 2010년 5월까지 약 34년간 건설 일용직근로자로 배관작업을 담당하였다. 2006년 대학병원에서 골수검사를 시행하였고 골수이형성 증후군을 진단받았다.

2. 작업환경
○○○은 25세부터 배관공 일용직으로 근무하였다. ○○산업단지에 있는 각종 화학회사에서 배관공으로 일하며 대정비공사 및 shut down 공사에 참여하였다고 한다. 근로자의 주 업무는 배관사 산단 설비 및 플랜트 건설 현장에서 각종 배관을 연결하는 업무였다. 그라인딩, 절단, 용접 작업을 하였는데, 배관 작업을 하면서 배관 내 남아있는 화학물질에 노출되었다. 과거 이 산업단지의 작업환경측정결과에서, 대정비 작업시 벤젠의 농도가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개인시료: 산술평균 0.57 ppm, 최대 137ppm / 지역시료: 산술평균 0.26 ppm, 최대 31 ppm).

3. 의학적 소견
근로자는 2004년 어지러움증이 있어 대학병원에서 범혈구감소증, 신우신염에 의한 만성신부전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았으나 어지러움증이 지속되어 2006년 시행한 골수 검사에서 골수이형성 증후군을 진단 받았다. 특별한 가족력은 없었고, 흡연력은 15갑년, 음주는 거의 하지 않는 편이었다.

4. 고찰 및 결론
근로자 ○○○의 골수이형성 증후군은
- 근로자는 석유화학단지에서 34년간 대정비 공사·개보수 공사 시 배관 업무를 하였고,
- 과거 이 단지에서 시행된 역학조사에서 대정비 시에 벤젠의 농도가 높게 검출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므로 작업관련성이 높다고 판단하였다.


※본 자료는 산업안전보건연구원에서 수행한 역학조사에 대한 사례로써 현황통계(산업재해 인정/불인정)와는 다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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