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로고

사고사망속보 검색
검색
사고사망속보 검색
검색
메뉴

자료마당

  • 자료마당
  • 통합자료실
  • 재해사례
  • 국내 재해사례
  • 직업병

재해사례

게시판 상세페이지
발전소 전기정비사에서 발생한 양측감각신경성 난청 2012.04.09
작성자 : 관리자

성별 남성 나이 58세 직종 전기정비 직업관련성 높음

1. 개요

○○○은 1981년부터 2011년 4월까지 약 30년간 △△△(주)△△△사업처에서 전기 정비 일을 하였다. 2006년 1월 양측의 감각신경성 난청 진단을 받았다.

2. 작업환경

○○○은 발전소 전기 설비를 정비하는 작업을 하였다. 사무실에서 대기하다가 정비요청이 들어오면 발전소에 들어가서 전기 정비 작업을 하였다. 한번 정비작업을 하면 최소 30분 정도 정비를 하였고 하루 정비 횟수는 매일 편차가 심하지만 사측에서 제공한 기력 발전기 4, 5, 6호기를 정비를 하는 전기팀의 일일업무일지를 확인하면 일 평균 9회 정도였다. 전기팀 총 인원은 17명이었고 출장, 교육, 휴가 인원을 제외하면 보통 15명 정도가 작업을 했다. 보통 일반 정비에는 한 건당 2-3명이 같이 근무했다. 근로자 ○○○는 일이 많을 때는 하루 3-4시간정도 발전소에 들어가서 일을 하였다고 한다. 일 년에 평균 45일 정도는 계획 예방 정비 공사를 하였는데 그때는 발전기 하나를 완전히 멈추고 분해하여 작업을 하였다. 계획 예방 정비 공사 때는 하루 8시간 내내 발전소에 들어가 정비 업무를 수행하였다. 기력발전기 4, 5, 6호 는 4층 높이의 한 건물 안에 같이 있다. 터빈이 있는 4층은 3개의 발전기가 한 공간에 같이 있고 1, 2, 3 층은 각 발전기 간에 격벽이 있어 서로 분리되어 있었다. 발전소 소음 측정결과 3개의 발전기 터빈이 격벽 없이 같이 있는 4층에서는 평균 94.3dB 정도의 소음이 측정되었고 3개의 격벽으로 분리되어 있는 1-3층에서는 평균 93.8dB, 88.6dB 정도의 소음이 측정되었다.


3. 의학적 소견

○○○은 2003년 특수 건강 검진 청력검사에서 C1 판정을 받았고 2005년 특수 건강 검진 청력 검사에서는 D1 판정을 받고 2006년 1월 청력 검사에서 좌측 47dB, 우측 41dB의 청력역치를 보여 양측성 감각신경성 난청을 진단 받았다.


4. 고찰 및 결론

근로자 ○○○은

- 화력발전소에서 발전소 전기 시설 및 수리 업무를 하면서 88.6-94.3dB 정도의 소음에 30년간 노출되었고

- 순음 청력 검사 결과 좌측에서 47dB, 우측 41dB의 난청소견을 보이며 고음역의 소실이 심한 소음성 난청 소견을 보이므로 업무관련성이 높다고 판단되었다. 끝.



※본 자료는 산업안전보건연구원에서 수행한 역학조사에 대한 사례로써 현황통계(산업재해 인정/불인정)와는 다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문의처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