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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도장작업자에서 발생한 다발성골수종 | 2012.06.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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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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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남성 나이 60세 직종 자동차도장공 직업관련성 높음 1. 개요 근로자 ○○○은 □사업장에서 1977년 3월 입사부터 1999년 5월말 까지 약22년간 도장작업을 수행하였다. 퇴사 후 5년 9개월 뒤인 2006년 1월 병원에서 다발성골수종을 진단 받았다. 2. 작업환경 도장공정은 자동차 공장에서 주요라인으로 관리되고 있다. 도장부서는 차체부에서 용접작업을 통해 뼈대가 완성되고 접합부위에 대한 연마작업이 끝난 차체에 대해 표면을 보호하고 미관을 높이기 위해 각종 도료를 피복하는 작업이 주로 이루어진다. 자동화가 전혀 되어 있지 않아 차체 외부, 내부 도장 모두 근로자가 직접하였다. 3. 의학적 소견 근로자 ○○○은 1999년 퇴사하기 2-3년 전부터 산에 가면 숨이 차고, 어지러운 증상이 있었고, 또 운전 시 좌측 늑골부분에 통증이 있어 동네 의원에 가보았으나 특별한 이상 없다고 하여 별다른 치료 없이 지냈다. 1999년 증상이 더 심해지는거 같고 반장업무 할 때 사업장편에 서서 의견을 조율하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가 커서 회사를 그만두었다고 하였다. 그 후 특별한 이상이 없어 별다른 치료없이 지내오다 2004년 경 증상이 조금씩 심해지다가 2005년 가슴통증이 있어 병원에 내원하여 검사한 결과 왼쪽 4번째 갈비뼈에 종괴 있다고 들었다. 2006년 1월 종괴 커지는 것 같아 병원 흉부외과에서 절제 후 조직검사에서 형질세포종(solitary plasmacytoma) 나와 다발골수종 의심되어 골수 검사한 결과 2006년 2월 다발골수종 진단을 받았다. 2006년 8월에 자가 말초혈액 조혈모세포이식을 받고 추적 관찰하다가 2010년 다시 재발해 치료를 받았다. 4. 고찰 및 결론 근로자 ○○○은 약 23년간 자동차 도장공정에서 스프레이 도장작업을 수행하였다. 1980년대와 1990년대 초기 벤젠에 고노출 되었다는 점에서 다발골수종의 업무관련성이 높다고 판단되었다. 끝. ※본 자료는 산업안전보건연구원에서 수행한 역학조사에 대한 사례로써 현황통계(산업재해 인정/불인정)와는 다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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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처
- 중부권역학조사팀
- 윤민주
- 032-510-07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