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자주 씻으면 박테리아 번식 유발할 수도
일 자 : 2002년 08월
자료원 : Safty+Health
제공처 : NSC
미국피부과학회(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의 최근 회의에 참석한
의사들은 박테리아 유포를 막기 위해 여러 직장에서 필수로 요구하고 있는 손을
자주 씻는 것이 사실상 박테리아 번식을 촉진할 수 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의료기관 및 식품 서비스 근로자 등과 같이 손 세척을 자주 해야 하는 근로자
들은 피부층 상부가 벗겨지는 경우가 많아 붉어짐, 가려움, 염증 등의 질환에
더 잘 걸릴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예를 들어 직장보건관리 연구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최고 45%까지 가려움을 동반한 피부염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손에 상처가 난 간호사의 경우 박테리아에 감염될 가능성이 거의 두 배로 높았다.
세제 또는 연마성 세제를 사용하는 근로자는 가려운 증상의 피부염에 걸릴
위험 확률이 더 높다고 네바다 의과대학의 제임스 델 루소 피부과 교수는 주장
했다. 루소 교수는 손에 피부염이 걸린 근로자의 경우 자신의 피부 조직에도
나쁜 영향이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병균을 감염시킬 가능성이 크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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