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스웨덴 Work-life, 산업재해 관련 통계 자료 발표
일 자 : 2003년 12월
스웨덴 Work-life, 산업재해 관련 통계 자료 발표
최근 스웨덴에서 발표한 2001년 직무관련 질병 및 사고 보고서에 따르면, 산업재해 및
질병 발생이 급격한 증가를 보였다. 2001년에 발생한 재해수는 37,000건 이상이었으며,
직무와 관련한 질병은 총 26,000건 이상이 보고되었다. 총 재해의 60%는 남성이 피해자
였으며, 질병과 관련해서는 전체의 약 60%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철강 및 금속 관련 공장에서 종사하는 공정관리자가 남성 근로자 중에서 가장 높은 재해율
을 보였으며, 여성의 경우는 기계관리 분야에서 가장 높은 재해율을 기록했다. 남성의 경우
콘크리트 관련 업종에서 가장 높은 질병 발생율을 보였고, 여성은 기계관리 및 조립관련
종사자의 질병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치료를 위해 오랜 기간 결근이 불가피한 재해의 비율도 1997~2001년의 평균치와 비교해서
약 50% 이상 증가했다. 질병으로 인한 결근사례도 같은 기간 약 60%이상 증가했다.
결근 기간이 가장 긴 재해 유형으로는 차량재해, 추락, 과로 등으로 집계되었다.
장기 치료를 요하는 질병의 증가는 조직·사회적인 요인과 스트레스 질환 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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