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미국 FCC*, 지능형 운송 시스템 승인
일 자 : 2004년 04월
미국 FCC*, 지능형 운송 시스템 승인
*연방통신위원회 : Federal Communications Commission
[운송안전 신기술] 미국 교통부 장관 노먼 미네타(Norman Mineta)는 운송 안전을 개선
하는데 도움이 되는 단거리 주행 전용 전파스펙트럼(radio spectrum)의 승인을 추진하겠
다는 연방통신위원회(Federal Communications Commission, FCC)의 결정을 환영한다고
발표하였다. 이 전파 스펙트럼은 충돌 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고 주행중인 차량에
관한 중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운전자들이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미네타 장관은 밝혔다.
단거리전용통신(dedicated short range communications, DSRC)으로 불리는 이 기술은 100
야드 이내의 거리에서만 작동한다. 차량과 도로변, 혹은 근접한 차량 사이의 통신용으로만
이용될 수 있다. 현재 전자 요금표와 같은 장치는 무선 전화와 자동으로 차고문 여는 장치
(garage door openers) 등과 동일한 주파수를 이용하고 있다. 이번에 승인이 이루어진
스펙트럼은 선택의 폭을 넓히고 첨단 충돌방지시스템 개발에 있어서 새로운 전환점이 되었다.
새로운 스펙트럼은 운송 전용이므로 여러 신호 사이에 위험한 방해요인이 나타날 가능성은
없다. 이 기술은 지능형 교차로, 차량내 교통 정보, 고속도로/철도 건널목 신호, 긴급 차량
을 위한 교통 신호 우선권 등 다양한 교통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다. 교통부는 관련 제조업체
를 지원하여, 2005년까지 이 기술이 상용화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출처 : Professional Safety 2004-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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