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사업장 보건관리 프로그램의 근로자 참여의식 저조 | 2005.07.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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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
미국의 한 전문 조사기관이 미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조사대상 기업중 약 절반(43%)은 근로자를 위한 질병관리 및 보건/건강향상 전략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이러한 전략은 대부분 건강관리 비용과 관련한 것이었다. <건강게시판> 조사를 담당했던 담당자의 말에 의하면, 대부분의 근로자가 당면하는 문제는 단기간의 행정적 지원 비용으로 장기간 건강관리 비용을 충당하고 결근을 줄이며 생산성을 높여야 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조사대상 기업의 상위 관리자(63%)는 특히 비만과 신체활동 부족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비용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스트레스를 문제점으로 지적한 경우(15%)는 매우 적은 것으로 밝혀졌다. 업무와 관련한 스트레스는 미국에서보다 유럽의 경우 더 심한 문제로 지적하고 있다.
공식적으로 보건/건강 전략을 채택하는 기업 중 거의 2/3(72%)는 근로자에 대한 현장 보건 심사를 적용하고 있다. 관리자의 52%는 보건향상/건강 프로그램에 대한 투자대비 효과를 기대하고 있지만, 프로그램 실행 후 1년 안에 투자대비 효과가 목표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는 관리자는 16%에 지나지 않았다.
보건관리 프로그램에 많은 근로자가 참여하지 않는 이유로는 동기의 결여가 일차적인 이유이며(41%), 참여할 시간 부족(21%), 프라이버시 문제(15%), 건강에 그리 관심을 가지지 않음(12%) 등이 그 이유로 지적되었다.
조사를 실시했던 담당자에 따르면, 보건관리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적용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자기비용 절감, 다양한 장려 정책 실시 등 보다 강도 높은 노력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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