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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은 장시간 노동 등으로 인한 노동자들의 뇌·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하여 심층 건강진단과 주기적 건강상담, 근로자건강센터를 통한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뇌·심혈관 고위험 노동자 심층건강진단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 지원대상은 산재보험에 가입한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노동자(특수형태근로종사자 포함) 중 뇌심혈관 고위험 노동자로서, ○ 경비원, 택시·버스운전원, 택배기사·배달종사자 등 고령·장시간 노동·야간작업 등으로 뇌·심혈관질환 위험에 취약한 직종을 우선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 이번 지원사업 규모는 약 1만5천명을 대상으로 총 32.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공단이 건강진단 비용의 80%를 지원한다. ○ 지원신청은 이번 달 7일부터 공단 홈페이지(https://www.kosha.or.kr)를 통해 접수 받으며, 신청자격은 사업주나 특수형태근로종사자로부터 노무를 제공받는 자 또는 노동자 개인도 신청이 가능하다. * 공단 홈페이지 > 자주 찾는 항목 > 뇌·심혈관질환 예방 심층건강진단 비용지원 > 사업신청 ○ 건강진단은 현재까지 사업참여를 신청한 전국 26개 의료기관에서 실시되며, 추후 참여 의료기관이 확대될 예정이다. □ 이번 지원의 특징은 뇌·심혈관질환 예방에 주안점을 두고 심장초음파, 심전도, 경동맥 초음파 등 뇌심혈관계에 특화된 정밀건강진단을 실시한다는 점과, ○ 그동안 1회성 건강진단 지원에만 머물러 있었던 기존 지원사업 형태에서 벗어나 심층건강진단 이후에도 주기적인 건강상담을 최대 5회까지 받을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다.
□ 심층건강진단 실시 이후에는 주기적인 건강상담 이외에도 전국 23개 근로자건강센터와 연계하여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다. □ 한편, 공단은 지난 3월 말부터 필수노동자 대상 맞춤형 건강진단을 지원하고 있으며, 해당 진단에서 건강이상자로 판정된 노동자도 별도의 신청 없이 심층건강진단을 연계·지원할 계획이다. □ 안전보건공단 박두용 이사장은 “이번 심층건강진단 지원을 통해 고위험 노동자를 조기에 발견함으로써 뇌·심혈관질환 예방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코로나로 인해 드러난 우리 사회의 뇌·심혈관질환 문제를 해결하고, 모든 노동자가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공단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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