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안전보건연구원(원장 김장호)은 일본 노동안전위생총합연구소(JNIOSH, Japan National Institute of Occupation-
   al Safety and Health)와 함께 9월14(목) 울산소재 산업안전보건연구원에서「산업안전보건 국제 세미나」를 개최
   하였다.
    * 일본 노동안전위생총합연구소(JNIOSH)는 산업재해와 질병예방을 위해 일본 정부가 1942년 설립한 연구기관임.
      산업안전보건연구원과는 2006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미나, 워크숍 등 양국간 공동연구방안을 추진하고 있음
□ 이번 세미나는 최근 지속·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화재·폭발*, 붕괴 등 사회적 물의를 야기하는 대형  재해의 원인조사 및 
   과학적 정밀분석 연구역량 확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ㅇ 일본 노동안전위생총합연구소 토요사와 야스오 소장은 건설현장 중대재해에 대한 일본의 대응전략과 붕괴사고 분야
     과학조사 사례 및 최신기술을 소개했다.
  - 토요사와 야스오 소장은「건설현장의 붕괴사고 분야 주제 발표」에서 건설현장 중대재해에 대하여 “붕괴재해 예방 
    시스템 개선 등의 예방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ㅇ 산업안전보건연구원에서는 최근 발생한 STX조선해양 화재·폭발사고를 대상으로 전산유체역학(CFD)를 활용한 시뮬-
     레이션 기법 및 원인분석 사례를 발표했다.
  - 또한, 안전연구실장은 “제4차 산업혁명, 메가트랜드 등에 대비한 산업안전연구 아젠다 마련 및 미래산업 환경변화 
    대응 연구의 원활한 추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ㅇ 김장호 연구원장은 “이번 국제 세미나에서 최근 일본 산업현장의 분야별 중대재해 예방 전략과 재해원인 조사·분석
    사례와 최신기술 등이 소개됨으로써 국내 중대재해 및 중대산업사고 감소를 위한 연구방향 설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
    이다.”라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