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독성정보 조사보고서는 보고서에 표시된 시점에서 조사된 화학물질 정보를 정리한 자료이며,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의 공식견해를 대표하지 않음을 알려드립니다. 


<요약(Summary)>

 클로르페닐아민 말산(Chlorpheniramine Maleate)은 항히스타민제로서 의학 및 수의학에서 두드러기, 가려움 진정용 의약품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국내에서 2016년 기준 연간 약 3,000톤이 사용되고 있다.
  인체대사연구에서 혈장 내 반감기는 12-15시간으로 알려져 있으며, 동물에 투여시 24시간 내에 50% 이상 소변을 통해 배설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물 시험의 결과 설치류의 급성 경구독성 시험의 LD50은 130~306 mg/kg로 흥분, 경련 및 발작 증세가 보고되었고, 랫드 및 마우스를 대상으로 실시된 발암성 시험에서 부신 및 갑상선의 종양이 증가하였으나 시험물질에 의한 발암성의 증거로 채택되지 않아 비발암성 물질로 보고되었다. 
  닭 및 설치류(마우스, 랫드 및 토끼)에서의 시험 결과 닭의 배자에서 발달 이상이 관찰되었고, 마우스에서 태자의 유산 또는 생존률의 감소가 관찰되었으며, 염색체 이상시험 및 복귀돌연변이 유전독성 시험의 결과 음성으로 알려져 있다.
  클로르페닐아민 말산은 GHS 분류에 따라 유해성·위험성에서 급성독성(경구) 구분 4 및 생식독성 구분 2로 분류되고 있다. 물질의 물리화학적 특성 상 물에 잘 녹는 고체 형태로, 기존의 동물을 이용한 발암성 시험 결과 비발암성으로 보고되었고, 급성독성 및 생식독성의 여부가 이미 알려져 있는 물질로 흡입독성시험은 불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중심단어 : 클로르페닐아민 말산, Chlorpheniramine Maleate, 항히스타민제, 발암성, 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