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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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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제조업체에서 근무하던 근로자에게 발생한 비중격천공 2006.08.07
작성자 : 관리자
【제    목】: 자동차제조업체에서 근무하던 근로자에게 발생한 비중격천공
【진단일자】: 2002년 01월 
【분    류】: 기타질환
【제    공】: 한국산업안전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

  자동차제조업체에서 근무하던 근로자에게 발생한 비중격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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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별 여 나이 46세 직종 자동차제조업 업무관련성낮음

1. 개요: 최○○은 1996년 6월 H모비스(주)내 협력업체인 K기업에 입사하여 2000년 하반기부터
   코에 증상을 느꼈으며, 2002년 1월 U대학병원에서 비중격천공으로 진단받았다.

2. 작업환경: 최○○은 1996년 입사 이후 DECK 조립부서에서 SUB 작업, 청소작업, EMBLEM 부착
   작업 등을 수행하였다. 근무시간은 입사 이후 1교대 8시간 작업이었으나 최근 3년 동안은
   주야간 2교대로 작업하였다고 한다. 작업 중 노출된 유해물질은 SUB 작업과 EMBELM 작업 중
   원자재 성분이나 도료 성분이었다. 조사결과, 원자재에는 크롬이나 니켈 등의 성분이 없었
   으며, 작업과정에 대한 관찰 결과, 이 과정에서 도료나 금속 분진의 발생은 간헐적이며 발생
   량도 낮은 것으로 추정되었다. 작업장소는 도장 부스로부터 20-30 m 떨어져 있어 도장 작업
   에서 발생되는 유기용제에 간접적으로 노출되더라도 낮은 농도일 것으로 생각되었다. 1998년
   7월과 1999년 8월 사이에 라인 청소작업을 하였는데, 이 라인에서 수집한 분진 성분분석에서
   크롬 성분은 0.14 %로 낮은 수준이었다.

3. 의학적 소견: 최○○은 2000년 하반기부터 코가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었고, 2001년 3월 U대
   학병원에서 조직검사를 받고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진단 받아 치료하였다고 한다. 2001년 7월
   2일에는 비강 검사에서 이상소견이 없어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진단받았다. 이 때 실시한 부
   비동 촬영검사, 흉부방사선 촬영은 정상이었다. 알레르기 검사를 위해 실시한 혈청 총 IgE는
   낮았다고 하며 36개 항목에 대해 실시한 알레르기 검사는 음성이었다. 2002년 1월 7일 흡기
   시 휘파람 부는 소리가 나고 코가 막히는 증상으로 울산대학병원을 방문하였는데, 이 때 비
   중격천공이 발견되었다. 과거 질환은 알레르기성 피부염 경력이 있으며 가족 중에는 모친이
   천식질환 경험이 있었다. 피부소파검사에서 히스타민에 강한 양성을 나타내었으며 기타의
   알레르겐들은 모두 음성이었다. 2002년 7월 30일 비중격천공의 재건술을 시행받았다.

4. 결론: 최○○의 비중격천공은
   ① 1996년 입사 이후 자동차 조립작업을 하다가 2001년 1월 비중격천공으로 진단되었는데,
   ② 비중격천공과 관련된 질환이나 약물 복용력이 없어 이 근로자의 비중격천공에 대한 원인
      을 파악하기는 어렵지만,
   ③ 작업 중 노출된 물질에서 비중격 천공 유발물질에 고농도로 노출되었을 가능성이 낮으므로,
      업무와 관련하여 발생하였을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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