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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접 및 사상작업장에서 근무하던 근무자에서 발생한 간경변 2006.08.07
작성자 : 관리자
【제    목】: 용접 및 사상작업장에서 근무하던 근무자에서 발생한 간경변
【진단일자】: 2002년 02월 
【분    류】: 기타질환
【제    공】: 한국산업안전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

  용접 및 사상작업장에서 근무하던 근무자에서 발생한 간경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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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별 남 나이 43세 직종 용접 및 사상업 업무관련성낮음

1. 개요: 구○○는 1996년 3월  D기업에 입사한 후, 2001년 11월 중순부터 심한 피로와 불편감
   을 호소, 병가 신청 후 1개월간 자택에서 휴식하였으나 병세가 악화되어 2002년 2월 P대학
   병원에서 간경화로 진단받고 치료중이다.

2. 작업환경: 구○○는 1996년 3월 30일에 입사하여 사상작업자로 5년간 근무했으며 간혹 용접
   을 하기도 했다. 1998년부터는 사상작업자를 따라다니면서 오일제거작업과 PT체크를 하였다.
   오일제거시에 밀폐된 공간에서, 오일제거제를 사용했으며, PT체크는 철판의 용접이 제대로
   되어있는지 확인하는 작업으로 침투액, 세척액, 현상액 등을 순서대로 사용하였다. 작업시
   사용했던 물질의 측정을 위해 동일 작업을 재현하여 측정한 결과, 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tetrachloroethylene은 물질안전보건자료(MSDS)에는 세척액에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되어
   있었으나 물질시료분석과 작업재현 측정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3. 의학적 소견: 과거력상 1990년경 여름휴가 때 부산 성분도 병원에서 간암 2기로 진단받고,
   K대학병원으로 전원되어 간내담석과 그에 의한 간경화로 최종 진단받았으나 특별히 치료를
   하지는 않았다. 흡연은 하루 반갑 정도로 17년간 피웠으나 2001년 12월 25일부터 금연했다고
   한다. 음주는 거의 안하는 편으로, 1달에 1회 정도, 1회시 소주 반 병정도를 마신다고 한다.
   입사 전에는 B형 간염을 갖고 있다는 증거가 없었으며, 3년 전 시행한 건강진단에서 B형 간염
   양성, 혈청지오티/지피티 31/24 IU/ℓ, 감마지티피 42 IU/ℓ로 검출되었다 .2001년 11월 중
   순부터 작업시 심한 피로감과 불편감을 느껴 병가를 신청하고, 1개월간 자택에서 휴식하였
   으나 증세 호전 없이 악화되어 2002년 2월 27일 P대학병원에 입원하였다. 식욕부진, 오심,
   우측 견갑통이 주증상이었으며 입원 후 2월 28일 초음파검사를 통해 간경변증과 간내담석을
   확인하였다. 제주위 정맥(Paraumbilical vein)이 현저하게 두드러진 것이 관찰되었고 복수는
   없었다. 이후 거제P병원에서 치료받았다.

4. 결론: 구○○의 간경변은
   ① 1990년경부터 간경화와 담도폐쇄가 있었고,
   ② 최소한 3년전부터 B형 간염을 보유하였으며,
   ③ 과로와 간질환의 악화와는 관련성이 없고,
   ④ 오일 제거작업이나 PT 체크 작업을 포함한 사상작업 중 사용하는 물질 중 심각하게 간독
      성을 유발하는 물질이 없고, 노출수준이 낮아 이에 의해 기존의 간질환이 악화되었다고
      보기 어려우므로, 업무와 관련성이 낮다고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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