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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직근로자에서 발생한 양측고관절 대퇴골두무혈성괴사 2006.08.07
작성자 : 관리자
【제    목】: 생산직근로자에서 발생한 양측고관절 대퇴골두무혈성괴사
【진단일자】: 2001년 02월 
【분    류】: 근골격계질환
【제    공】: 한국산업안전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

 생산직근로자에서 발생한 양측고관절 대퇴골두무혈성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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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별 남 나이 47세 직종 생산직근로자 업무관련성높음

1. 개요: 김○○은 1986년 7월 11일 (주)○○에 입사하여 조립 1반 플랜트팀에서 기계조립 및
   전기조립 업무를 수행하던 중 2001년 2월부터 양 다리 통증이 시작되어 점점 심해졌고,
   2001년 12월 작업 중 우측 다리를 지탱한 상태에서 케이블을 들어 올리다가 우측 대퇴와
   무릎에 심한 통증으로 창원 J병원 방문, 양측 대퇴골두 무혈성괴사로 진단받았다.

2. 작업환경: 김○○은 입사 이후기계조립작업과 전기조립 작업을 하였다. 전체 근무 중 70%가
   출장업무였으며, 출장 업무시 기계부품의 설치 및 시운전 작업 과정에서 높은 곳(높이 1-2m)
   에 자주 오르내리고, 뛰어 내렸다고 한다. 이러한 일은 특히 2001년 1월에서 6월 사이 많았
   다고 한다. 전기설비 작업에서는 업무 중 계속 쪼그리고 앉아서 작업하며, 작업 중 무거운
   케이블을 차서 굴려 옮기는 경우가 많으며, 지하로 내려주거나 지하에서 끌어올리는 작업을
   자주 했다고 하였다.

3. 의학적 소견: 김○○은 입사 전까지 건강하였으나, 입사이후 여러 번 부상을 당한 적이 있
   으며, 1994년 7월에는 우측슬관절 내측부 반월상연골 파열상으로, 2개월 동안 물리치료로
   증상이 호전되었다고 한다. 2000년 12월에는 약 1.5m의 높이에서 떨어졌으며, 이후 앉았다
   일어나면 우측 무릎에서 허벅지까지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되고 걷기가 어려웠는데 한참 동안
   쉬면 호전되었다.  2001년 12월에 약 50 kg 가량 되는 무게의 케이블을 지하로부터 끌어올리는
   작업하던 중 우측대퇴와 무릎에 심한 통증을 느껴, 창원J병원에서 MRI 검사 결과 양측 대퇴
   부무혈성괴사증으로 진단을 받았다.

4. 고찰: 대퇴골두무혈성괴사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외상인데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대퇴골두나 대퇴경부의 골절, 고관절의 탈구 등 고에너지의 충격이 발생되는 손상을 입는
   경우 발생될 수 있다.나타난다는 사실과 일치하는 소견이다. 또한 폐암의 조직형이 선암으로
   나왔는데, 선암은 석면노출 근로자에서 가장 일반적인 암이라고 알려져 있다.
5. 결론: 김○○의 대퇴골두 무혈성괴사는
   ① 기계조립 및 시운전 작업 중 대퇴골두무혈성괴사증으로 진단되었고,
   ② 1987년부터 작업 중 수 회 추락하거나, 높은 위치에서 뛰어내리거나 장시간 쪼그린 작업
      자세로 일하였는데,이러한 작업자세나 고관절의 충격이 대퇴골두의 무혈성괴사를 일으킬
      만한 고에너지의 외상이 되는지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어 질병의 원인이 되었는지는 불분
      명하나,
   ③ 기존에 발생한 질병을 급격히 악화시키는 요인이 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므로, 작업에 의해
      악화된 업무상질병이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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