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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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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냉동식품 근로자에게 발생한 봉와직염 2006.08.07
작성자 : 관리자
【제    목】: 신성냉동식품 근로자에게 발생한 봉와직염
【진단일자】: 2001년 04월 
【분    류】: 감염성질환
【제    공】: 한국산업안전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

 신성냉동식품 근로자에게 발생한 봉와직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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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별 남자 나이 27세 직종 배합작업 작업관련성있음

1. 개요: 박○○(남, 27세)은 2001년 4월 2일 S에 입사하여 원육과 부재료의 배합작업을 하던
   중 우대퇴부에 봉와직염이 발생하였다.

2. 작업환경: 박○○가 근무하던 S은 냉동식품을 제조 판매하는 회사로 원육 및 기타부재료의
   분쇄작업, 원육과 부재료의 배합, 냉동성형작업, 내동 및 포장작업으로 이루어지는데 상기
   근로자는 원육과 부재료의 배합작업을 하였다. 작업시 위생복을 착용하고 장화를 신었는데
   발볼이 넓고 종다리가 굵어서 장화가 꼭 끼는 편이었고 장화와 종아리 부분은 서로 부딪히
   면서 따가왔으나 크게 불편한 점은 없었다. 하루 착용시간은 중식시간을 제외한 7시간이었
   다. S에 입사하기 전에도 동일직종에서 7년간 근무하였다.

3. 의학적 소견: 박○○은 2002년 9월 15일 오후 2-3시 경에 손수레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부딪힌 적이 있으며 당시 조금 붉게 부어 올랐으나 그냥 방치하였다. 그러나 다음날 붉은
   반점의 부위가 넓어서 내원하게 되었다. 당해 근로자는 키 175 cm에 체중 105-110 Kg 이었
   다. 그 외 질병력이나 외상력은 없었다.

4. 고찰: 봉와직염이란 상처나 피부를 통해 세균이 감염되어 진피나 피하지방에 염증이 생기는
   질병을 말하는데 피부에 발적이 생기고 경우에 따라서는 붉은 선이 나타나는데 이는 임파관
   을 통해 감염이 퍼지고 임파절이 부은 것을 의미한다. 증상은 병변 부위가 붉게 발적되고
   수포가 형성되거나 농이 분비되기도 한다. 괴사는 일어나지 않으며 나중에 흉터없이 아물게
   된다. 그러나 신속하게 치료하지 않으면 상처가 깊어지고 전신성 감염으로 확산될 수도 있고
   패혈증에 빠질 수도 있다. 봉와직염이 여러번 재발되면 영구적인 임파부종이 오기도 한다.
5. 결론: 박○○에게 발생한 우대퇴부 봉와직염은 장화를 신고 작업을 하는 특성상 발생하거나
   악화될 수 있는 업무상질병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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