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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지점장에게 발생한 피부질환 2006.08.07
작성자 : 관리자
【제    목】: 보험사 지점장에게 발생한 피부질환
【진단일자】: 1998년 12월 
【분    류】: 피부질환
【제    공】: 한국산업안전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

  보험사 지점장에게 발생한 피부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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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별 남 나이 49세 직종 사무직 업무관련성낮음

1.  개요: 이○○은 1989.5. T보험회사 ○○지점 영업소 소장으로 입사하여 1997.3. C시 지점장으로
    발령 받아 일하던 중, 1998.12. 옆구리 부위에 반점과 소양증이 발생하여 이후 점점 악화되었고
    호전되지 않아 작업관련성 피부질환을 의심하였다.

2.  작업환경: 본인과 동료진술에 의하면, 업무인수 당시 C시 지점은 부적절한 업무처리,
    보험모집 종사원들의 쌓여왔던 불만, 부족한 행정요원 등 조직 내 문제가 산적해 있어 매일
    매일 심적인 부담이 있었다. 근무시간은 오전 07:30-오후 6시까지이고, 퇴근 후에는 거의
    매일 조직원 면담, 격려와 위로의 술자리 등이 있었으므로 늘 피로가 중첩되는 상황이었다.
    지점업무의 여건상 연월차, 휴가 및 포상휴가까지 반납하면서 근무하여, 휴가를 사용해
    본적이 없다고 하였다. 1997년 C시 지점장으로 부임할 당시 업무에 대한 부담감은 폐쇄직전의
    지점을 단기간 내에 영업정상화 시키는 과정의 심리적 부담, 조직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상사와의 갈등이 심하였다.

3.  의학적 소견: 이○○은 음주는 전혀 하지 않으며, 담배는 20살 때부터 하루에 1갑을 피워왔다.
    입사이전부터 위궤양을 앓았는데, 업무로 인해 피곤할 경우 관련 증세로 자주 진료를 받았다.
    당뇨, 결핵, 간염 등의 과거력이 없고, 이전에 피부질환이나 기타 알레르기질환을 앓은 적은
    없으며, 가족력상 특이소견은 없었다. 1998, 1999년 과로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었다.
    1998.12. 옆구리 부분에 반점이 생기며 가려워지기 시작하였는데, 일을 쉬면 완화되고 업무를
    시작하면 계속 재발하였으며, 7-8개월 후 잠을 이루기 힘들 정도로 심해졌다. 1978년 대학졸업
    후 6개월간 무역회사 사무직으로 근무하였다. 2년간 건설업을 운영하였으며, 자동차부품
    총판점에서 자금관리를 8년간 하다가 1989년 T보험회사에 입사하였다.

4.  결론: 이○○의 피부질환은
   ① 작업관련스트레스가 피부질환의 원인으로 밝혀지지 않았으며,
   ② 만성두드러기, 피부소양증, 피부묘기증은 일반인에서도 흔히 발생하는 질환으로 다양한
      원인이 관여될 수 있으며,
   ③ 근로자의 업무 부담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없어, 피부질환 악화 요인으로 보기 어려우므로
      업무와 관련하여 발생하였을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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