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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 가공부서 근로자에게서 발생한 수근관증후군 2006.08.07
작성자 : 관리자
【제    목】: 자동차 부품 가공부서 근로자에게서 발생한 수근관증후군
【진단일자】: 1999년 12월 
【분    류】: 근골격계질환
【제    공】: 한국산업안전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

  자동차 부품 가공부서 근로자에게서 발생한 수근관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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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별 여 나이 50 직종 가공 직업관련성 부분관련

1. 개요: 안○○(50세, 여)는 1986년 7월 S사에 입사하여 자동차 부품 가공부서에서 차유리
   테두리의 절단과 포장, 몰딩작업 등의 작업을 수행하였다. 작업 5년째부터 사지의
   이상감각, 몸의 부종, 근력의 저하를 느껴오다 1999년 12월 근전도검사에서 양측 수
   근관증후근과 양측성 경부 신경근증, 양측성 요천부 신경근증을 진단 받았고, 2000년 4월
   요추부 자기공명영상촬영(MRI)에서 요추 4-5번 추간판 탈출증 소견이 있었다.

2. 작업환경: 1986년 7월에 입사 후 2년 동안 자동차 문틀에 들어가는 고무제품(rid)을 몰딩
   (칼과 니빠, 벤찌로 사출물 절단)하는 작업, 3년 동안 콘솔박스를 세척, 6년동안 몰딩,
   절단, 사상 및 연마작업, 2년 동안 부품 포장작업을 순차적으로 수행하였다. 전체적으로
   몰딩과 포장, 절단작업을 하였다.

3. 인간공학적 평가: 작업은 동작분석을 통하여 부품 짐어오기, 도루코 작업과 니퍼작업으로
   구분하였고, BRIEF를 이용하여 평가하였다. 분석결과, 손/손목, 목과 다리에 위험율이 각각
   66.6%, 33.3%, 33.3% 로 나타났고, 오른손과 손목이 가장 높았다. 작업대가 낮고,
   불균형적으로 선자세에서 작업하므로 목은 굴전시킨 상태였다. 박스나 묶음(7-10 kg)
   운반작업은 WAC을 통해 분석하였는데, 최대 작업빈도가 1회/10분으로 최적중량이 높아져
   LI 점수가 0.22 - 0.74 로 나타나 중량물취급에 의한 부하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4. 결론: 안○○는
  ① 양측 수근관증후근, 양측성 경부 신경근증, 양측성 요천부 신경근증, 요추 4-5번
     추간판탈출증으로 확진되었으며,
  ② 약 8년간 도루코 칼과 니퍼, ?u찌, 가공칼로 사출물을 절단하는 작업과 사출물에 철심이
     있어 손과 손목에 과도한 부하가 가해졌고,
  ③ 50대 비만 여성(신체충실지수 166)이라는 개인적 특성이 있지만 손과 손목의 반복작업과
     무리한 힘, 과도한 손목의 신전과 굴신작업 등 직업적 요인이 수근관증후군의 발생에
     더 큰 요인으로 작용하였을 것으로 판단되고,
  ④ 인간공학적 분석에서도 손/손목에 위험요인이 존재하는 것으로 평가되었고,
  ⑤ 포장작업 등 중량물 취급에 대한 인간공학적 분석결과 요추부의 부하는 거의 없는 것으로
     평가되었으므로
    안○○의 양측 수근관증후근과 양측성 경부 신경근증은 직업과 관련하여 발생하였을
    것으로 판단되나, 양측성 요천부 신경근증, 요추4-5번 추간판탈출증은 직업과 관련하여
    발생하였을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판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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