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동물사육사에 발생한 폐암
【진단일자】: 2000년 07월
【분 류】: 폐암
【제 공】: 한국산업안전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
동물사육사에 발생한 폐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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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남 나이 43세 직종 사육사 직업관련성 낮음
1. 개요: 황○○(43세, 남)은 1998.6.1.부터 C 동물원의 사육사로 근무하다가 2000년 6월
흉통이 나타났고 7.10.에 폐암으로 진단받았다.
2. 작업환경: C동물원은 3명의 사육사가 곰을 포함한 약 80마리의 동물을 사육하고 있다.
사육동물은 곰(불곰, 반달곰), 멧돼지, 엘크, 염소, 오소리, 토끼, 꿩, 닭 등이었다.
3. 의학적 소견: 황○○은 1999년 12월부터 간헐적으로 기침이 있었고, 2000년 6월말 좌측
흉통이 나타나 보건소에서 이상소견을 발견하고 C대학병원에서 좌상엽의 폐암(소세포암,
T1N2M0)을 진단받았다. 1998년 6월 16일 채용건강진단에서는 정상이었고, 1999년 9월 16일
일반건강진단에서는 정상(B) 판정을 받았다. 황○○은 입사전에는 농사를 지었으며
흡연량은 23 갑년이었다.
4. 고찰: 동물 사육과정에서 폐암의 발암요인은 발견되지 않았다.
5. 결론: 황○○의 폐암(소세포암)은
① 사육과정에서는 노출될 수 있는 발암요인이 없으며
② 노출기간도 2년으로 짧아 노출과 폐암 발생사이에도 시간적으로 일치하지 않으며
③ 23 년갑의 흡연력이 있으므로
업무와 관련하여 발생하였을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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