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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희 노동부 장관, 현장중심의 산재예방노력 당부
8.22일 한국산업안전공단 방문, 업무현황 등 보고 받아
○ 이영희 노동부 장관은 8월 22일 오전 인천시 부평구 소재 한국산업안전공단(이사장 노민기)을 방문하여 산재예방 추진대책을 보고받고 산업재해의 감소를 위해 차질없는 안전보건업무 수행을 당부했다.
○ 이날 산재예방 추진대책 보고에서 노민기 한국산업안전공단 이사장은 최근 0.7%의 답보상태를 보이고 있는 산업재해율을 2012년까지 0.5%대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 3대 다발재해 감소 ▷ 업무상 질병의 지속적 저감 ▷ 안전문화 선진화추진 ▷ 산업안전보건 인프라 선진화 ▷ 중대산업사고 예방시스템 정착 등을 핵심과제로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 한편, 우리나라 산업재해는 80년대 이후 꾸준히 감소세를 유지해 왔으나 ’97년 외환위기 이후 증가되어 최근 0.7%대의 정체상태를 보이고 있는 상태이다.
- 특히, 근로자 만명당 재해자는 77명으로 국민 만명당 교통사고자인 70명 보다 1.12배가 높으며, 사망자는 국민 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보다 1.6배가 높은 2.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 산업재해로 인한 경제적 손실액은 지난해 16.2조원으로 국민총소득(GNI)의 1.6%를 차지하고 있다.
○ 이영희 노동부 장관은 업무보고와 함께 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 실험실과 안전검인증센터의 안전모, 안전화 성능시험 과정을 둘러봤다.
○ 이날 공단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영희 노동부 장관은 “산업안전도는 선진 일류국가의 중요한 국가 지표로 현재 OECD 국가 중 낮은 우리의 산업안전보건 수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산업현장 중심의 재해예방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영희 노동부 장관은 안전보건산업의 육성을 위한 공단의 사업전략을 높이 평가하면서, “이 산업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녹색성장과 연계하여 새로운 산업으로 발전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협력업체 건강보호 위해 모기업과 안전공단이 나섰다’
- 6일, 안전공단-LG전자, ‘협력업체 건강프로그램 구축’ 업무협정 체결
○ 최근 소규모 사업장에서의 화학물질로 인한 근로자의 급성중독 및 사망사고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협력업체의 화학물질로 인한 근로자 건강보호를 위해 안전공단과 모기업이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 한국산업안전공단(이사장 박길상)과 LG전자(주)(부사장 김영기)는 5월 6일(화) 10시 30분 LG전자 본사(트윈타워)에서 「모기업-협력업체 화학물질 건강장해예방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업무협력을 체결했다.
○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공단은 LG전자 1차 협력업체 171개사에 대한 ▲화학물질 관리분야 ▲작업환경분야 ▲근로자 건강관리분야 등 3개분야 25개 항목을 평가한다.
또한, LG전자는 평가결과를 토대로 작업환경개선 및 우수업체에 대한 인센티브제공 등 협력업체 근로자건강관리 증진을 위해 활용하게 된다.
- 한편, 협력업체는 공단의 평가기법 및 관련 프로그램을 지원받아 1차 협력업체는 2차협력업체를, 2차 협력업체는 3차 협력업체에 대해 평가하는 단계별 연쇄평가 방식으로 추진되며, 작업환경개선을 필요로 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공단의 자금지원 사업과 연계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 대기업에 부품을 납품하는 소규모협력업체는 화학물질에 의한 중독사고가 주로 발생하지만 협력업체에 대한 지원이 거의 미치지 못해 체계적이며 종합적인 안전보건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 이에 따라 공단은 모기업이 협력업체와 상생의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근로자 건강보호를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 LG전자의 참여 신청을 통해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 한편, 강성규 공단 산업보건국장은 “화학물질중독사고 발생 사업장은 대부분 사용화학물질의 유해성을 잘 모르거나 기본적인 산업안전보건 사항이 준수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본 사업을 통해 협력업체의 직업병예방 및 모기업·협력업체의 상생협력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산업안전공단은 금년에 추진하는 사업결과를 토대로 협력업체에 대한 표준모델을 개발, 다른 대기업으로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제목 : 한국타이어 역학조사 결과 발표 연기
○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은 노동부 대전지방노동청이 의뢰하여 실시한 한국타이어 역학조사 결과 최종 발표를 당초 1월말에서 오는 2월 20일(수)로 연기 합니다.
○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은 역학조사에 대한 최종발표 시기를 1월말로 잡고 조사를 진행하였으나
- 역학조사평가위원회와 자문위원회에서 제시한 의견을 반영하고,
- 반영내용에 대한 위원회의 확인작업 등을 거치기 위해
- 역학조사 결과 최종 발표를 오는 2월 20일로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 한국타이어 역학조사 결과 최종발표 연기에 대해 언론 및 단체, 관계자 여러분의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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