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작업은 작업관련 피로 및 요통에 가장 흔한 요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인력작업을 수행하는 많은 수의 근로자가 허리상해로 인한 고통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허리상해는 종종 영구적인 허리 상해를 가져와 본래 작업으로의 복귀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인력작업 수행 시 나타날 수 있는 급성 건강장해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인력작업을 수행한 경우 즉각적이고 급성적인 반응으로 나타나는 것들은 사고성 재해와 피로입니다. 인력작업 수행중의 추락, 비산, 날카롭고 거친 표면에 의한 상처, 절상 또는 타박상은 흔하게 발견되는 재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근로자는 또한 이러한 물체들과의 충돌 등으로 인해 이러한 재해를 당할 수 있습니다.
피로는 가장 흔하고 또 예측되어지는 인력작업으로 인한 영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력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근력으로 인해 근육의 에너지를 사용합니다. 만약 작업 수행 속도가 너무 빠르지 않다면, 작업자는 스스로 적절한 에너지를 회복하고 또한 전 작업 시간 동안 안전하게 작업을 지속할 수 있을 겁니다. 이와는 반대로, 빠른 작업 주기는 단위작업 간의 시간과 또한 에너지를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단축시키는 것이지요. 결과적으로, 이러한 빠른 작업속도를 유지하기 위해 작업자는 무리하게 적응하려 할 것이고 급기야 근무시간이 지남에 따라 피로의 축적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피로는 즉각적이고 명백한 불편을 가져올 뿐 아니라 그 영향은 시간이 지날수록 축적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피로는 또한 근골격계에 심각한 상해를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상해는 나아가 만성적인 형태로 발전하고 그런 경우 효과적인 치료가 되기 어렵습니다. 또한, 피로는 작업자의 주의를 감소시키고, 부주의한 행동을 야기하고 결국에는 사고를 입을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인력작업의 장기수행 시 발생 할 수 있는 영향들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인력작업과 관련되는 심각한 문제는 만성 요통이라 불리 우는 건강상의 장해입니다 요통은 여러 가지 다양한 요인들로부터 기인합니다.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원인은 허리 근육에서의 염증과 경직인데, 요통은 또한 척추와 허리근육을 연결시켜주는 건 (힘줄)의 파열 꼬는, 척골간을 연결시켜주는 인대의 파열이나 염좌에 의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척골이나, 척추간판 탈출 등에 의한 직접적인 손상은 발생정도가 앞서 언급된 부분에 의한 것 보다 미약합니다. 작업자는 중량물 들기, 미끄러지거나 넘어짐, 또는 허리에 가해지는 가격과 같은 일회성의 허리 상해는 견디어 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허리상해를 가져오는 대부분의 요인들은 이러한 일회성의 상해가 아닙니다. 인력작업이 끊임없이 반복적으로 이루어질 때 대부분의 상해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정도가 적정하다고 할지라도, 인력작업이 연속적으로 수행된다면 이러한 기계적인 긴장과 스트레스가 작업자의 허리에 축적되고 상해를 가져올 위험이 증가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 다시 말해서 인력작업 자체가 그리 힘든 상태의 것이 아니라고 하여도 허리상해를 가져올 수도 있고 또한 장해를 남길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허리상해로부터의 회복은 장기간의 시간을 필요로 하고, 그러는 동안 더 심각한 추가적 손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인력 작업 수행 중 어떠한 요인들이 허리 상해의 결과를 가져올까요?
들어올려야 하는 물체의 중량, 반경, 몸과의 거리, 물체의 크기 및 형태, 그리고 들어올리는 횟수 등이 작업과 관련된 요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과도한 비틀기 및 굽히기 역시 허리 상해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대부분의 근로자에게 20kg 을 초과하는 물체의 들어올리기는 허리상해의 횟수나 그 정도를 증가시킵니다. 이러한 취급하는 물체의 중량이 가장 분명하게 드러나는 요인이지만 상해의 위험을 결정하는 단 하나의 인자는 아닙니다. 물체의 위치 역시 중요한 인자 중에 하나입니다. 들어올려야 하는 물체가 몸에서 많이 떨어져 있는 경우가 몸에 근접한 상태에서 작업을 하는 경우에 비해 허리에 가해지는 스트레스가 더 크기 때문입니다. 또한 부피가 큰 물체는 같은 질량의 작은 사이즈의 것보다 들어 올리기가 더 어려운데 그것은 무게중심점이 몸 가까이에 위치하게 가까이 당길 수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부피가 큰 물체는 또한 작업자가 평형을 유지하기에 어려운 경우가 많고 그로 인해 부자연스러운 작업 자세를 야기 시킵니다. 들어올리는 작업에 있어 일하기에 적절한 작업 반경은 무릎과 허리 높이 사이 입니다. 이보다 높이 또는 낮은 곳에서의 작업은 더욱 위험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얼마나 자주 인력작업을 수행하는가, 또한 얼마나 오랫동안, 하는 것들은 매우 중요한 요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장기간 지속되는 작업들은 피로의 축적이 쉽고 또 허리상해의 위험이 큽니다. 또한 아주 반복적인 업무 역시 작업자를 지루하게 하고, 주의를 흩트리며, 이러한 것들로 인해 작업자의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
잘못 설계되고 배치되어진 작업장 상태 역시 상해의 위험을 높입니다. 예를 들어, 너무 깊게 제작되었거나, 높이 또는 너무 낮게 위치한 선반류는 몸체를 불필요하게 굽히게 또는 비틀게 합니다. 움직임이 자유스럽게 조절 가능한 충분한 공간의 확보 역시 몸체를 굽히게 또는 비틀게 합니다. 의자나 작업대 등이 부적합하게 제작되어진 경우도 역시 작업자로 하여금 인력작업을 부자연스러운 자세에서 수행하게 만들고, 이로 인해 근육조직에 스트레스를 주게 됩니다. 또한 지정된 작업 장소 내에 너무 많은 작업자나 장비들로 넘쳐 나는 경우도 역시 작업자에게 부자연스러운 동작들을 유발하게 합니다.
작업자의 신체적 능력의 한계를 초과하는 인력 작업 수행, 그리고 부적합하게 설계되어진 작업장 배치 등이 허리상해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허리상해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적 요인들이 있을까요?
작업장 온도 습도 등은 인력작업 관련 직무수행에 영향을 줍니다. 너무 덮거나 습한 경우, 작업자는 쉽게 피곤을 호소하게 되고 또한 허리 상해를 입기 쉽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낮은 기온은 작업자의 근육과 관절부위 등의 유연성, 민첩성을 떨어뜨립니다. 이러한 뻣뻣함이 또한 근골격계 상해에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부적합한 조명은 간접적으로 인력작업 수행에 특히, 물건을 위치시키는 장소에 정확도를 기해야 할 때 영향을 줍니다. 시야의 확보를 위해 작업자는 신체를 부자연스러운 자세로 변화 시켜 작업을 수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계단, 하역 장, 경사로 등에 조명이 부실한 경우 잠재적 사고의 위험을 증가시키고 이러한 사고로 인한 허리상해의 확률 역시 증가하는데, 이는 거리, 계단의 높이, 경사정도에 대해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작업자는 쉽게 평형을 잃어버리고 급기야 넘어진다든가 하는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전신진동은 그 자체로서 허리상해를 유발합니다. 전신진동은 척추의 압착을 가져오고 척골간의 디스크에 점진적인 손상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인력작업을 전신진동이 존재하는 장소에서 행해지는 경우, 상해의 위험은 배가됩니다.
허리상해의 위험이 성별에 따라 다를까요?
인력작업을 수행하는 능력은 개개인에 따라 편차가 큽니다. 일반적으로, 여성의 들어올리는 힘은 평균적인 개념으로 말할 때 남성에 비해 약합니다. 하지만 개개인의 편차가 아주 심하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이 말은 어떤 여성의 경우 일부 남성들보다도 더 안전하게 중량물을 취급 할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인력작업에 있어서의 성차이 부분은 정확히 정의된바 는 없습니다. 상해의 위험을 줄이기 위한 작업자 선정기준에 있어서 가능한 단 하나의 방법은 해당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서 판단해야 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한 유념해야 하는 것은, 신체의 구조상, 여성의 경우 열이나 전신진동에 대한 내성이 남성에 비해 약하며, 인력작업이 이런 환경적 조건과 결합된 경우, 작업자의 선정에 고려해야 할 것이며, 이러한 내용이 성차별 로써 받아들여져서는 안될 것입니다.
나이가 허리상해의 한 요인인가요?
나이를 먹어 가면 근력도 어느 정도 약해집니다. 하지만 약해지는 정도 역시 개인별로 심한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나이 라는 하나의 인자를 가지고 구분할 수는 없습니다. 통계적 자료에 의하면, 45세 이상의 근로자에게 나타나는 허리 상해 발생률이 20-45세 사이의 근로자보다도 낮은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즉, 경험에 의해 축적된 인력작업 취급 요령 등이 나이에 의해 감소되는 신체적 능력을 상쇄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지요. 경험과 기술, 즉, 작업을 완수하기 위해 실제적으로 축적된 know-how 등이 결합되어 안전한 인력작업이 수행되기 때문입니다. 무경험, 또는 경험부족의 작업자의 경우, 물건의 취급에 있어서 숙련, 기술 등을 요구하는 경우 위험에 크게 노출되어 있고, 반대로 나이든, 숙련공의 경우 순수한 신체적인 힘의 요구가 큰 작업을 수행할 때 위험도가 큽니다.
발을 적당히 벌린 다음, 한 발을 옮기고자 하는 방향 쪽으로 해당물체에 약간 옆쪽으로 위치하고, 허리는 곧추세운 상태에서 엉덩이와 무릎을 굽히고, 물체를 잡는다. 이때 팔꿈치는 허벅지 사이에 위치.
물체를 잡을 때 핸들, 즉 손잡이가 있는 것들은 손 전체를 이용하여 잡고(power grasp), 물체를 잡을 때 핸들, 즉 손잡이가 있는 것들은 손 전체를 이용하여 잡고며, 특히 손잡이가 없는 물건을 들 때는 바닥에 단을 설치하여 들어올리기 수월하게 해주고 모서리 부분에는 쿠션을 줄 수 있는 탄성 물질을 이용합니다. (그림 참조)
한 손은 물체 위 모서리 부분을 잡고 다른 한 손 는 물체아래 반대쪽 모서리를 잡는다.
밑부분을 잡은 손을 쭉 벋치면서 몸을 약간 앞으로 숙인다. 이 동작은 물체를 움직이게 하는 준비 자세라고 볼 수 있다.
뒤로 빠져 있는 다리를 이용물체를 앞으로 댕기면서 들어 올린다.
물체는 몸에 바짝 붙인 상태를 유지한다.
아래쪽 모서리를 잡은 손은 항상 뻗은 상태를 유지한다.
몸을 비틀지 말고 바로 움직이며 물체를 옮긴다. (그림참조)
또한 내릴 때 유의 사항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한쪽 발을 넓게 앞쪽으로 벌리면서 자리를 잡는다.
물체는 계속 몸에 가깝게, 등은 곧추세운 상태를 유지한다.
엉덩이와 무릎을 굽히고, 물체를 바닥에 내린다. 이때 손가락의 눌림으로 인한 멍 등을 예방하기 위해 물체는 계속 앞쪽으로 경사진 상태를 유지한다.